고향/기타(주절주절)

4월 셋째주 이바구

반딧불이(죽장) 2010. 4. 20. 11:49

 직장인이 주말텃밭 관리하면서 취미생활 할려니

주말이면 늘 요렁소리 납니다.

 

2010년 셋째주 일요일 포항 일월산악회에서

진달래 군락지로 유명한 여수 영취산행 계획이어서

토요일날 텃밭 관리하여 고향앞으로 달려 갑니다.

 

▼ 2010년 4월 17일 컨디션이 좋지 않아 느지막하여 고향에 달려가니

09년 옮겨심은 병풍취가 낙엽을 살짝 밀면서 이쁘게 인사를 하네요.

 

참고로 병풍취는 나물중에 여왕이라 불리면서

고산 음지식물로 향은 은은하면서 쌈용 또는 묵나물로 이용가능

 

 

▼ 줄기도 굵고 올해는 꽃을 볼줄 알았는데

 13일 영하 날씨에 냉해를 좀 입었네요.

 

 

▼ 09년 임태평 후배가 준 장뇌삼도 기지개를 펴네요.

 

 

▼ 09년 식재한 곰취도 제법 탄력이 붙었네요.

 

 

▼ 09년 심은 곰취  

 

 

▼ 올 봄에 심은 곤달비도 제법 파릇파릇하네요.

 

 

▼ 명이나물 산마늘도 잎이 제법 넙쩍넙쩍 하네요.

 

특히하게 울릉도산은 줄기가 길게 자라던데,

집 재배용은 줄기가 짜리몽땅 하네요.....

 

줄기가 길어야 맛 있는데~~~

 

 

▼ 요렇게 좀 꺽어서 저녁에 쌈과 야간 데쳐서 한잔 했습니다.

 

 

▼ 곧 토종 분봉철이라 봉장을 지킬수도 없어서

설통 유인통도 설치하고  

 

 

 

▼ 집 주변에 있는 달래도 캐고

 

 

▼ 09년 구근으로 심은 더덕이 궁금하여 몇포기 캐어보니~~~

모양세가 희한하네 생겨네요.

 

 

▼ 낙동정모때 시골장터표 상황대추 2그루 중 한그루는

실생묘처럼 20cm 남기고 싹뚝 했습니다.

 

대추눈 3개중 실하게 올려오는 한가지만 잘 키워

유인 해 볼려고 합니다.

 

 

▼ 후배에게 임대를 해 주었지만 대추나무 심은곳과 집옆 텃밭은 고구마.팥.깨 심어 볼려고

남겨놓은 약 100평에 로타리 치기전 퇴비를 살포(유박 4포, 부산물토비 6포)

 

 

 

▼ 일요일 등산 계획이어서 저녁 19시까지 작업하고 20시 포항 도착하니 옆지기가 괴기 몇점구워 주는데

아빠가  시식하기 전에 울 늦둥이 지원이가 미리 몇점 맛 보았네요.

  

 

 


▼ 2010년 4월 18일 상옥프로폴리스 총무를 맡고 있는

포항 일원산악회가 여수 영취산 등산 계획이어서

나비아목님과 중학교동기와 함께 일일회원으로 다녀왔습니다.

 

 

 

 

 

 ▼ 왜 다들 웃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