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18일 포항 일월산악회 일일회원으로
06시 00분 포항종합운동장 호돌이탑앞에서 출발하여
04시간 30분 소요되어 여수 영취산 산행 다녀온
사진 몇점으로 간단하게 산행기 편집하여 보았습니다.
여수 영취산은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중의 하나이면
해발 510m의 높지 않은 산이며
나무년수는 30~40년생 33만여 ㎡ 자생 군락을 이루며
4월초 진달래축제가 열리면 국내에서 제일먼저 꽃을 피워 봄소식을 알린다.
▼ 영취산 정산에서 진달래 모습(접사)
▼ 여수 예비군훈련장에서 진달래 군락지 안내도
첫 등산코스는 :
등산코스 예비군 훈련장 → 암봉 → 영취산 정산 → 도솔암 → 봉우재(중식) → 시루봉 → 흥국사
멀리 포항에서 여수까지 와서 오동도도 들려볼겸 봉우재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시루봉을 생략하고 바로 흥국사로 하산하여 오동도 관광계획 변경
▼ 영취산 주변이 여수 공단 예비군 훈련장을 들머리를 출발하여 450봉까지는
시멘트 도로와 급경사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출발과 동시에 조금 힘들지만
암릉 및 영취산 정산까지는 능선코스 무난한 코스이면
진달래 코스로는 등산 코스로는 가장 좋은코스인것 같은데
1주일 전만 달려와서 진분홍색 진달래 만개된 절정을 보았을텐데
시기적으로 좀 늦으면서 날씨가 쌀쌀하여 활짝 만개된 진달래를 보지 못하여
아쉬움만 남겨두고 ~~~~암봉으로 ~~~
450봉 중간 지점에서 LG정유 와 여수 앞바다 보면서 한켯
▼ 헬기장에서 영취산 정상으로 보면서
▼ 암봉에서 정상을 보면서 기념으로 한켯
▼ 영취산 정상에서 LG정유 방향을 보면서 진달래 꽃을 담아 보았습니다.
▼ 머니 머니 해도 등산중 가장 행복한 시간이 점심시간이 아닐까요?
점심 시간이 좀 늦었지만 13시경 봉우재에서 점심식사 하면서
상옥프로폴리스님이 갖고온 프로폴리스를 넣어서
정상주 한잔 브라~보~~~~~~~~
▼ 봉우재에서 중식 식사후 시루봉을 경유하여 흥국사 하산코스였지만
여수 오동도 관광때문 코스 급 변경하여 봉우재에서 바로 흥국사로 하산
▼ 흥국사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국가가 흥하면 절도 흥한다" 는 나라의 융성을 기원하기 위해 건립된 사찰이다.
흥국사는 보조국사 지눌이 지은 호국사찰이라고 하면서 고려 명종 25년(1195) 세운 사찰이다.
원래 절은 조선 선조 30년(1597년) 정유재란으로 소실되었고 인조 2년(1624) 계특대사가 중건하였다.
▼ 흥국사는 보물 제 396호 대웅전 및 팔상전, 원통전, 불조전, 응진당 여러 목조건물로 이뤄져 있으며
대웅전 후불탱화(보물578호) 흥국사 홍교(보물 568호) 노사나괘불탱, 수월관음도, 경전,경서판각본등
많은 문화재가 보존되어 있는데 사전 조사를 하지 못하여
그냥 돌아온것이 많은 아쉬움만 남겨 둔 4월 영취산.흥국사 산행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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