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재배/엄나무.두릅나무

청송 엄나무 옮겨심기

반딧불이(죽장) 2010. 3. 9. 12:51

 

 3월 7일 청송고모댁 주변에 심어져 있는 엄나무

몇포기를 죽장 텃밭에 옮겨 심을려고

농막 옛 집 동파방지용으로 분해 해 놓은

부역수도, 보일러 조립 시운전 해 놓고

12시경  석계 → 가사 →  상옥 → 중기 가장 짧은코스를 선택하여

가사령 정상에 도로가 영 아니네요.

 

 

▼ 포항에서 준비 한 "회" 와 "다슬기국"으로 점심을 맛 있게먹고

고모부님께서 어른 손목만한 굵기의 엄나무를 캐고 계시네요.

   

 

 ▼ 엄나무 6포기, 살구나무 2포기

 

고향 밭둑에도 엄나무 어린나무 8나무가 있지만

고향에서 옮겨심은것은 1그루

묘목가게에서 구입한 2그루

포항시내 야산용 5그루

 

엄나무 종류별로 맛이 틀리는데~~~

묘목가게에서 구입한 두포기는 윗 가지 색깔도 틀려서

고향 뒷산으로 넘어가면 청송산  6포기를

연마지기 밭 모퉁이에 심을려고 ~~~~

  

(14포기만 잘 키우면 높은산에 가지 않아도  먹걸이용은 되겠지요)

 

 

 ▼ 마을 안쪽 뒷 산속 두릅밭에 심어 놓으면 좋지만....

봄 나물철이면 온 천지가 외지인들 때문에 주인장은 맛을 못수가 있을지~~

 

고향 농막뒷편에 살고 계시는 제종누님도

봄이면 바빠서 뒷산두릅밭 그쪽에는 지켜줄수 없으므로 

농막에서 쉽게 보이는곳에 심을려고 하여서~~~

 

농막에서 쉽게 보이고 부모님 산소 옆 연마지가 밭둑 한곳에

5~6년된 호두나무를 캐 버리고

그 자리에 가장 큰 엄나무를 심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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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호두나무가 잘 자라지 않을까요?

10여년전 똑 같은곳에 포항산림조합에서 구입한

호두나무를 심어서 자라지 않아서

재 구입하여 심었는데 나무가 크지 않고

비실비실 싹수노란놈을 과감히 처분하였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심을때 구덩이를 넓게 파지않아서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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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나무 이식할때는 뿌리 주변에 부드러운 흙을 채우고

괭이로 옆 흙을 파면서 뿌리가 쉽게 뻗도록

유도를 해 주었는데...

(작은 포크레인이 있으면 좋을텐데)

 

 

 소나무 옆 엄나무가 묘목가게에서 구입한것인데

작년 자란 가지 색깔이 좀 연하네요.

 

 

한나무는 집 뒷편에도 ~~~

 

 

▼ 가지 간격이 너무 붙어 있는 어린 묘목은 나무 가지로 유도하고

 

  

 

 

 

 

 

▼ 밭둑 아래 살구나무 한그루도 심었는데...

살구맛이 어떨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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