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삽목....

엄나무 번식법은 씨앗파종과 뿌리 삽목법이 있는데.

뿌리 삽목은 보통 3월 하순에서 4월 중순에 하는데.....

  

3월 21일 두포기는 남겨두고 4포기만  고향 밭둑에 옮겨 심을려고 캐어보니...

심근성이라 뿌리가 깊게 내렸네요....

 

심근성 나무는 밭둑에 심어 놓으면  좋겠지요. 

 

 

 

삽으로 ?겨진 뿌리와 잔 가지 몇개로 뿌리번식을 시도해 볼려고 합니다.....

 

 

고향 텃밭에 하면 좋지만.....

뿌리삽목은 수분이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주말밖에 시간이 없어서...

 

회사 화단 한쪽 구석에 두둑을 15cm 높이로 만들고......

 

  

 

먼저 삽목은 마사토 또는 모레에 잘 되는데...

토질 양호 하지요???

 

또한 뿌리 굵기가 1 - 2cm  정도 되고 생장점이 양호 한것으로 하면 좋지만....

시험 정신으로...

 

대충 15cm 길이로 절단 10개 정도 넣고 흙을 3~ 5cm 복토  하고...

 

궁금증이 발동하여 엄나무 가지도  함께 삽목 해 보았습니다.

뿌리로 활착  될지...

아니면 두릅처럼 순으로 인사를 할지 궁금 하네요.....

 

 

 

물을 흠뻑 주고....

낙엽을 두껍게 덮어 주었는데.....

 

여기 까지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인터넷 검색하니 차광망을 9월가지 덮어라고 하는데....

그제 고향 농장에서 갖고 온다는것을 또 깜빡 잊어 버렸네요...

(내주 월요일까지 물만 열심히 줘야 되겠네요.....)

 

 

뿌리 삽목에서 한포기가 싹을 틔우고 잘 자라고 있네요.

 

삽목시 발아촉진 약품을 바르지 않아서 그런지

아니면 뿌리 눈을 확인하지 않고 삽목하여서 그런지

10% 저조한 실력이네요.

 

 

 

 

 

 

"08년 7월 30일" 뿌리삽목 해 놓은것이 이렇게 자랐네요.

 

 

▲ 2009년 3월 17일 모습....

외로이 한포기만 살아 싹을 틔울려고 하네요.

 

 

 

 

▲ "09년 3월 29일" 모습 

 

 

 

  

    ▲ 09년 4월 8일 08시 30분 모습                                    ▲ 09년 4월 8일 18시 00분 모습

 

 날씨가 따뜻하니 순이 바로  피어 올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