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낚시.등산)/낚시
우목 방파제에서 신항으로 오늘은 포항낚시 카페 몇 명 조우들과 바다번출날인데.... 일기예보상으로는 엄청 춥고..... 바다낚시 인터넷 몇번 들어와도 포항권 조과는 전무상태... 그 흔한 학공치는 어디로 갔는지... 그냥 조우들 얼굴이나 보자는 번출이라고 올려 놓았지만 걱정이 앞서서 토요일 가족들과 함께 드렁크에 아이들 연을 싣고 죽천,우목,신항 한바퀴 돌아 보아도 조과는 전무상태이고... <연을 날려도 바람이 강하여 뜻데로 되지 않고> 그래도 우목에 볼락 올라 온다는 정보가 사실은 사실인데 사이즈가 너무 작네요... 돌아오면서 마트에 들려서 시장을 좀 보고 집사람에게 야채와 오뎅 국물 육수와 초장을 좀 부탁하고... 일찍 누워도 잠이 오지 않아 텔리비젼 보면서 02시에 잠이 들었는데.......... 04시 몇분에 문자 보내서 잠을 깨운 조우가 있지 싶은데...(잠결에...????) 모처럼 조우들과 출조의 기쁨이라 할까요??? 08시에 그린낚시 고문님 가게에 만나서 맛 있는 고기 밑밥과 미끼를 준비해서 출발 할려고 했는데.... 고문님 일이 있어서 조금 늦어서 마음이 급해서 우목 방파제로 달려 가보니... 이른 아침이어서 그런지...... 아니면 조과가 없어서 텅빈 방파제만 반겨 주네요... 모처럼 일요일 휴무라서 들뜬 기분으로 나오셨는데... 바다 낚시가 뜻데로 될런지...???? 언제쯤님... 연예사업과 바다낚시와 어느것이 힘들겠습니까??? 야간 근무하고 피곤하실텐데... 조금의 도움이라도 주실려고 기꺼이 달려 와 주신 태공망님 입니다. 완장무장 해서 모르겠지요? 이분은 이야기 안 해도 아시겠지요??? 조직에 활성화 때문에 출근해야 할 형편인데... 번출선수를 보니까.... 도저히 출근 할수가 없지요??? 이분은 누구실까??? 오전에는 가정에 봉사 하고 점심때 달려 오신 물안개님. 조과는 몇마리 일까??? 무엇을 걸었지 싶은데... 오늘 입질은 엄청 보셨지요???? 돌붕어님 파이팅 모습입니다. 언제쯤님 입질 있습니까??? (초릿대 부려지겠습니다) 요것이 무엇일까요??? 알베기는 아니네요.... 딱 한마리만 잡았지 싶은데 기역이 영.... 혹 게르치도.... 저 웃음의 의미는 무엇일까??? 게르치의 주인은 구멍치기 하는 젊은연인들...<학생들...> 지난번에 구멍치게 볼락 잘 올라 왔는데... 오늘은 왜 한마리도 입질 없을까 하면서 철수 하는데.... 어디서 검은 안경끼고 잡기는 잡았는데.... 옆 동료조사 왈??? 소고기 보다 더 비싼 홍무씨 갖고 누가 못 잡~노........ 저 게르치는 쓸게도 없다고 하면서.... 횟감에 젓가락은 가장 많이 가면서......... 맛 있겠지요.... ??? 도수물도 한잔하면서..... 아 침 넘어가.... 누가 운전사 하라고 했지???? (돌붕어님, 병무사님..... 월사랑님....) 회로 점심겸 한잔하고 오후 시간대에는 수온 하락 및 입질이 약해 낚시보다 입낚위주로 놀면서... 주위 어부들 그물정리 및 바다구경 하면서 ......... (사실은 청개비, 홍무씨 없어서 새우로 쳐 박기하니까 힘들지요.........) 준비해간 오뎅탕과 라면등을 끊어 먹으면 하루를 보내면서..... 풍성한 조과는 아니지만 ... 자연산 횟감으로 입을 즐겁게 하고.... 언제나 만나면 반가운 조우님과... 올 농사도 만선으로 들어오는 저 배 처럼.. 우리 포항낚시카페 회원님들 풍성 한 어복과 늘 행운이 함께 하길을 바랍니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반딧불이농원(죽장)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취미(낚시.등산) > 낚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빠월척들고 (0) 2007.10.08 2007년 개인 출조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0) 2007.10.07 학공치 (0) 2007.10.02 성칠씨 농어 (0) 2007.10.02 지난조행기(뒷물인지 새물인지) (0) 2007.10.01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