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낚시.등산)/낚시

2007년 개인 출조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반딧불이(죽장) 2007. 10. 7. 19:30

 

9월말 10월초 되니까...

여기저기 대물붕어 소리만 들리네요....

(대물 만날확율 은 초봄 산란시즌과 새물챤스...그리고 추석전후로 해서 김장하기 직전까지 적기인데...)

 

아직까지 우측손이 좋지않아 금년은 대구리 구경

포기하고 접을려고 했는데..(공식 행사만 (정출) 참여하고....)

 

실시간 휴대폰 문자 정보는 더욱 더 나를 물가로 부르는것 같습니다..

 

지난 몇일 전 무리한 강행군 및

정신적 중노동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아...

 

뼈 마디가 목요일 부터 쑤시면서 10월 5일 금요일은 도저히 견디지 못해

몸살 주사를 한대맞고 사무실에 있는데.....

 

띠니링 신나는 낚시 조우 벨소리를 울리면서

나를 꼬시는데....

일단 컨디션이 엉망이니 토요일 봅시다 약속아닌 약속을 하고...

 

과거 경험으로 컨디션 좋지 않을때 무리한 강행은 결국 오밤중에 한기 때문에 철수하는

"우"를 범 하는데....

 

올해는 지금부터 대물철이지만...

고향 죽장에 콩 서리태 농사를 짓어 놓은것이 있어서

미련을 버릴려고 하니너무 아쉽고 ...

 

또한 컨디션이 엉망일때 고향 죽장집에서 잠을 자던지 하루를 보내면

거짓말처럼 말끔히 정상인  처럼 생기가 돗는데...

 

토요일 일찍 일어나니 아직 팔 다리는 쑤시는데...

마음을 비우지 못 해...

 

지원이랑 효자 그린낚시 고문댁에 지렁이 한통 구입하고...

탑마트에서 저녁꺼리 닭. 물등을 준비하여

신나게 고향에 달려가니...

 

1년 후배가 들깨 쪄야 된다면서  올라와서 

올해는  비가 많이오고...

태풍 후 고온 다습으로  고추 탄져병...

김장배추...

가을 콩 값등 여려 이야기 하니 몸살 기운은 거짓말 처럼

어디로 갔는지...

 

제종형님 친구분들은 도로가 달맞이 씨앗을 채취하고...

앞 흥해 손씨 농원은 손님들 많이 �아 오시는것 보니

계중을 하는지..

주말 고향 모습은 한가하기 그지 없는데........

 

 

나도 내일 태풍15호 크로사가  올라온다고 하니..

조금 심어 놓은 들깨를 찌고...

김장배추 및 가을 상추에 웃비료 주고...

 

고향 이쪽지역은 낚시인이 별로 없고 또한 맹탕이어서

일몰 이전에 준비 세팅하면 되니..

시간적 여유가 있고해서...

 

(대물철 요즘 경주권.영천권은 토요일 점심시간 이전에 들어가도

좋은 뽀인트 잡기 힘들지만...)

 

바로 베낭에 물 한병과 카메라만 담고 

혹 늦 버섯. 더덕. 도라지등이나 있나

야산 산행을 시작하니..

생각과 마찬가지로 아무것도 없네요....

 

 

 이렇게 주인을 못 만나서 삭아 내린 송이버섯도 있네요....

저런 삭아내린 송이가 3송이나 구경하고...

(혹 질문 : 한쪽 능선 타다보니 송이와 똑 같고 냄새도 송이와 똑  같은데 씹어보니 신맛이 나던데...

혹 송이에도 신맛이 납니까???)

 

아깝지만 내년을 기약 하면서 하산하니 15시......

 

얼른 냉장고에 있는 닭 및 저녁 식사를 챙기고

능남 옆 동네로 달려가면서 차량 운전석에서

능금 한켯하고...

 

 

 

점심 겸 저녁 닭백숙을 버너에 올려놓고...

(혼자 또는 둘 다녀도 이렇게 닭 백숙해 먹으면 새벽에 속이 든든하여 좋아서

즐기는 요리메뉴....)

 

대를 편성 할려고 하니..

아뿔싸...

파라솔을 1주일 전 건조 한다고 고향 창고에 널어 놓은것을 깜빡 잊고..

다시 다녀오니 16시 50분...

 

 

얼른 9대의 대 편성하고...

 

 

 

 

 

요�게 점심 겸 저녁을 소주 한잔 과 통닭 해결하고.........

야참은 삼 넣은 닭 백숙으로

만발의 준비를 하고 전투에 임하는데....

 

 

어둠이 내리니 상류에 깔아놓은 나의 닉네임 반딧불이가

서서히 찌맛을 안겨주네요...

 

겨우 6치 붕어인데...

이쁘게 찌맛과 손맛을 안겨주네요...

 

첫 입질 받고 서서히 추워서

내피 및 방한복을 입고 난로를 약하게 틀고 담요를 덥고

찌맛 응시하는데...

.

.

뒷쪽 야산쪽에서 짐승소리가 들리는것 같더니...

내 바로 옆까지 내려와서 으러렁....

 

상류 모레톱에 전을 펴 놓으니 이방인이자기 영역 침범하였다고

으렁렁 하는지...

깜짝 놀랐지만...

 

몇년전 머리골 뒷산에서 고사리 꺽다가 멧돼지 만나서 깜짝 놀랐는데...

돼지는 여름철만 아니면 덜 위험하다고 생각 됩니다.

여름철에는 돼지 발정기라 새끼를 보호한다고 사람에게 달려 든다고 하네요...

 

특히 상류에서 낚시할때 멧돼지  길을 터 주어야

공격을 받지 않는다고 하네요...

 

돼지소동 끝나고 9시 뉴스를 약하게 틀어놓고

전방주시 하는데...

 

전방 3.6칸   옥수수 이두메지나 13 호 가지채비에 약간의 미동이 있어서

기회만 주시하는데....

 

켠디션이 좋지 않아서 그런지...

대물급 입질은 아니어도 중휴한 입질을

보고만 놓지고...

 

몸은 더 추워지고 뼈마디가 쑤셔서 방한복을 더 입고

땀을 뻘뻘 흘리면서 아침까지 전쟁을 하면 ....

컨디션이 좋아지겠나...

 

아니면 이 상황에서 철수를 해야 하나....

금년 낚시도 못 하고......

올해는 대구리를 카페에 등록도 못 하고..

무월로 마감해야 하나...

 

초저녁에 4짜급이 두번이나  같은골에서 파장을 일으키는데...

02시 ~ 04시 되면 수청을 받아줄것인데...

이 시간에 철수를 해야 하다니...

 

훗날 및 내주 회사 업무강도등 가을걷이를 생각하니....

무조건 철수.......

 

(회원들은 4짜 월척 파티하는데....

하지만 올해 손이 그래서 고향주위 송이. 능이구역을 확실히

알아놓은 보물도 건졌네요....)

 

.

.

.

 

이튿날 오전내내 뼈 마디 쑤시고 식은땀은 흘리니...

마트에 가서 전복을 사 와서

미음 죽을 끊어주는것을 먹고...

 

이제 조금 낫는것 같고 허리가 아파서...

어제 사진 몇장갖고 편집을 해 봅니다.

 

아직도 어제 아침과 같은데...

아직 젊다고 이팔청춘 처럼

행동하니...

 

우리 아들 십팔번 처럼...

에너지가 필요하네요....(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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