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8일~9일 반딧불이 농원 죽장 농장 일기 입니다.
매년 이맘쯤이면 이상 기후로 과일 꽃 필 무렵 영하권으로 떨어져 냉해 와 서리피해로 꽃눈이 괴사되어
농민을 가슴을 쓸어 내리게 하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4월8일 ~9일 영하권과 서리 예측과 강풍으로 피해
예방 방송과 문자가 발송되어 토요일 새벽에 농장에 도착하니 예보와 달리 온도가 덜 내려가고 물 서리가
약간 내렸군요.
외기 온도도 바로 영상으로 올라가서 사과 영양제 살포 작업을 합니다.
SS기계 500리터 한차를 혼합하여 살포도중 바람이 터져서 작업을 그만하고 (4월9일 살포) 다른 작업
사과나무 파쇄목을 이웃 직원밭으로 옮기고 퇴비를 살포 완료를 하니 사과 작목반 회의 참석 시간이군요.
주말농군 주말 시간을 최대한 활용을 할려니 늘 시간과 싸움 입니다.
타 작목반 회의는 반기 또는 1년에 한두번 밖에 하지 않는데 제가 만든 작목반 회의는 2개월에
하면서 정보 교류와 친목을 도모 하면서 최대한 자주 만나고 즐기면서 여름이면 반원들과 다리 밑에서 염소잡고
단합대회도 모범적이 작목반을 만들려고 노력합니다.
▼ 물서리가 살짝 내렸군요.
▼ 부사 후지후브락스 꽃눈 상태
▼ 사과나무 전지 파쇄목을 이웃 직원 밭에 옮겨주고
▼ 부모님 산소 앞 밭에 완숙퇴비 살포
▼ 작목반원께서 트랙터로 로타리 쳐 준다고 하여서 급히
퇴비 살포하고 준비를 합니다.
▼ 4월 9일 사과밭 영양제 살포 하니 벌써 도착하여 로타리 작업을 하는군요.
▼ 로타리 작업전 유박. 밑 비료를 쳐 두어야 되는데 급하게 작업 하느냐 거꾸로 작업을 합니다.
밑비료와 유박을 친후 3고랑 멀칭을 합니다.(가을 배추용도)
고추심을 두고랑은 비 맞은 후 고랑을 만들고 멀칭을 할려고 남겨두고 (4월16일 예정)
▼ 농장일을 마무리 하면서 산속 채전밭으로 가니 머위가 알맞게 자랐네요.
집 먹을만큼 뜯고 한바퀴 돌아보니 병풍취도 씨앗 발아 된곳도 있고
주인장 손길을 기다리는곳이 넘 많으네요.
▼ 작목반원 친구가 맛이라도 봐라면서 조금 주네요.
과원 농사 짓기 이전에는 산행하면 6~10kg 두릅을 꺽고 하였는데
농장 조성이후로는 그림의 떡이네요.
▼ 머위
▼ 자홍 꽃눈이 곧 개화가 될것 같군요.
꽃눈이 한개 필 무렵 과원 개화전 방제 1차 약제를 살포 하는데
이번 주말에 1차 방제가 되어야 되겠군요.
주말농군은 늘 기상예보에 민감한데
4월 기상예보는 정말 예측 불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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