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다르게 사과나무도 색을 곱게 갈아
입고 겨울 잠을 자기 위해 낙엽되어 뒹굴고
주말농군 사과지기 반딧불이 농장주도 영하 10
모든사물이 꽁꽁 얼었지만 충실한 사과 꽃눈을 위해
2019년 12월 7일 ~ 8일 양일에 걸쳐 포대퇴비 410포 살포 하였습니다.
작년보다 110포 작게 살포를 하였는데
내년에는 1주당 한포정도 350포 정도로 전 밭에
살짝만 살포 할려고 합니다.
유기물은 일반 포대거름과 유박과 초생재배
여름철 과원 제초작업 한 풀로 유기물 공급은 되지만
토질이 흙보다 돌이 많은 밀실재배 반딧불이 농원은
많은 유기물 보다 1주당 한포 정도로 관리를 하면
양질의 사과가 탄생이 될것 같습니다.
물론 1월이내 유박 20포 정도로 수세가 약한나무에
1홉 또는 2홉 정도로 가감을 하면 밑거름 기비 작업을 마무리 합니다.
이렇게 뿌린 밑거름 퇴비. 유박은 눈비를 맞으면
땅속 뿌리 근처에 녹아 내려 2월 사과나무 해동이 될때
사과나무가 빨아 들어 사과꽃눈을 충실하게 하고
꽃을 개화하여 수정하겠끔 도움을 줍니다.
퇴비 살포 후 날씨가 따뜻하면 스프링 쿨러를 가동하여
급수를 흠뻑 주면 좋지만 영하권 날씨라 물을 주지 못 하였는데
영상권 날씨가 몇일만 받쳐주면 사과나무에 물을 흠뻑주면
겨울 가뭄 해갈도 되고 1석 2조가 될텐데~~~~
금년 한해 사과농사는 봄 영하권 동상해와
가을장마 잦은 태풍으로 혹독한 한해였지만
자연앞에 겸손을 배우면서 노력한 만큼 선물을 안겨주는
자연의 순리법칙을 따르면 ~~~~
최선의 노력으로 100% 만족의 위안을 삼으며
올해처럼 사과 과일가격이 하락 낮아도
고품질 맛 있는 사과를 생산하여 공판장 경락금액과
소비자님의 품질 보증을 해 주시니 힘들지만 보람을 느낀 한해 인것 같습니다.
금년 2019년 퇴비 살포는 가족들 시간이 맞지 않아
토요일 혼자 190포 살포를 하고
일요일 친구들이 도와줘서 수월하게 퇴비 살포를 마무리를 하였는데
늘 가까이 도와준 고마운 가족 . 친구 지인님들께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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