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나무 전정이란~~~~
초보농군 입장에서는 정답이 없겠지만
기초를 알고 나무 수형을 만들면 되겠지만~~~~
나무 전정이란 그리 호락호락 넘어 갈 일이 아니지요.
몇십년 사과농사 하신 사과 전문박사님은 한눈에 쏙 들어오지만
작년 2015년 나무 식재한 초보농군 눈에는
아무리 보아도 모르지만 맨날 손놓고 있을수도 없지만
비싼 나무를 막무간으로 자를수도 없는일이라
날이 풀어지며 친구를 동원하여 전지,전정을 할려고 하였는데~~~~
2016년 1월 3일 이웃 멘토 최사장님께서 농장으로 오셔서
전정을 손수 가르쳐 주시고
시범으로 저도 몇 그루를 하니 대략 감은 잡히는데
애써 키워놓은 측지수를 전정하기가 그리 쉽지는 않네요.
▼ 전정 전 (2016.01.03)
▼ 전정 후 (2016.01.03)
평생 공직생활 하면서 배운 지식 기술을 이웃농가에 보급 공유 해 주시는 멘토 최사장님이 농장 가까이 계셔서
넘 감사 드리고 백만대군을 얻은기분으로 행복한 반딧불이 죽장농장을 잘 조성 하여야 되겠네요.
2016년 1월 17일 사과농사를 옛날에 한 친구가 초보농군 전정을 해 준다고
쉬지도 않고 달려와서 전정을 해 줘서 초보농군 힘든 숙제를 마무리 하였는데
사과나무 전정 큰 틀은 같은데 사람마다 전정을 달리하여
어느것이 기본 모델인지 많이 헷갈립니다.
친구 왈 ~~~
자주 나무를 접하고 세월이 가면 눈에 들어온다고 하지만
얼마의 노력이 필요한지 초보농군은 그저 답답하기만 하네요.
전정의 원칙은 주간과 측지를 알맞게 배치하여
여름철 사과잎이 무성할때 수관내부에 햇빛이 잘 들고
공기순환이 하부측지 어느곳이라도 양호하게 들게끔 전정을 하여야 하는데
측지수를 너무 적게두면 사과수확량이 적어 경제성이 맞지 않을것이고
측지수를 넘 많으면 햇빛 및 공기순환이 불량하여 밀식장애 청태 및
격년결실 품질 저하로 양호한 사과 생산을 하지 못 할것이며~~~~
세월가면 경륜 경험에 의하여 알게되지만
나무 수형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며 전정이론 책자를
정독하며 하루일과를 돌이켜 봅니다.
▼ 전정 전 (2016.01.17)
▼ 전정 중 (2016.01.17)
휴일날 쉬지도 않도 초보농군 사과나무 전정을 하는 말뚝이 친구
▼ 전정 후 (2016.01.17)
▼ 전정 전 (2016.01.17)
▼ 전정 후 (2016.01.17)
전정 후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많은것을 느꼈는데~~~
사과재배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겸하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식재 당년에는 시설 설치 및 시간이 없었지만
측지나올 무렵 나리타 방식으로 측지 순을 30cm 정도에 잡았으면
윗 사진처럼 측지가 쭉 뻗지 않고 측지가 단단하고 꽃눈 형성에
좋았을텐데~~~
기존 측지는 할수가 없지만 금년도 새로 나온 측지들은
일손이 많아도 나리타 방식으로 30cm 정도 순을 막아서
튼튼한 측지로 키워야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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