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넷째주말에도 어김없이

 

11월 21일~22일 주말에도 어김없이 고향으로 달려가서

못다한 농장을 관리 하는데 초겨울이라 해야 할까

하루해가 왜 이리 짧은지~~~~~

 

오늘은 우리집 1년 양식 김장을 하는데~~~~

농장 일이 바빠서 올해도 도와 드리지 못 하고

집사람과 우리 아들 지원이랑 둘이서 25포기 김장을

하였다고 하네요.

 

 

▼ 게은른 농부의 실상

 

사과나무 식재 후 3년까지는 나무 수형관리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여름에 도장지는 제거하고 도장지 아닌 가지는

유인을 하여 내년에 꽃눈을 받도록 유도를 하여야 하는데  

너무 방심한것 같습니다.

 

 

 

 

 

▼ 마늘 심을려고 퇴비를 뿌려 둔 밭이 아까워

적 양파를 식재하고 남은 자뚜리 땅에 일반 양파 한단을 심었는데

 

양파 심을 식기가 늦어서 인지

양파묘종이 많이 자라고 굵기가 넘 굵네요.

 

전문가님 말씀으로는 대가 굵으면 양파 알이 작고 시원찮아 진다고 하는데

내년에는 마늘 심을때 양파도 함께 심어야 되겠네요.

 

 

 

 

 

 

 

 

▼ 얼마 되지 않은 들깨를 가을에 타작 후

주말농군 늘 시간에 쫓겨 쭉담에 널어놓은 들깨를 이제서야 정리를 합니다.

 

사과나무 식재 후 관리 하면서 조금 심어놓은 들깨를

풀과 그냥 방치 하여도 집 먹걸이는 되겠네요.

 

선풍기로 부스레기를 날리고 채로 치니 깔끔하게 들깨만 선별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