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이야기/사과(농장모습 등)

사과나무 묘목이 이래서야~~~

반딧불이(죽장) 2015. 5. 27. 21:20

 

직장 다니면서 주말시간을 이용하여 고향밭에 1,000평정도 사과농장을

조성할려고 2014년 청주에 위치한 후브락스로 유명한 충?농원에 사과묘목을

예약 후 2014년 3월 28일 식재를 위해 27일 예천묘목장으로

묘목을 갖을려 가서 묘목장 사진을 담아 보았습니다.

 

▼  온도관리와 상토에 묘목관리가 양호 하네요.

 

 

 

 

▼ 후브락스 320주를 1톤 화물차에 10개 묶음해 놓은 묘목을 차근차근 싣는 모습

 

 

 

▼ 고향에 갖고와서  흐르는냇가물에 넘어지지 않도록  수분증발 방지를 위해 보관

 

 

 

▼ 28일 아침일찍 묘목 소독

 

 

▼ 가지도 좋고 뿌리가 실하네요.

1등급 가지 10개 이상 19,000원 나무값 합니다.

 

 

▼  상토를 반포 넣고  시범 삼아 한그루를 심어 보았습니다.

 

 

 

 

 

 

▼ 우리 회원님들도 정성것 상토를 넣고 나무를 심네요.

 

 

 

▼ 320주 숫자에 맞쳐 지지대를 설치 하었는데~~~

나무가 부족하다고 하여 달려 가 보니

 

뿌리가 부실한 8 나무와 한그루는 철사줄에 묶어 묘목 9그루를 골라 놓았네요. 

 

 

사과나무를 처음 심어보아서 모르겠는데~~~

뿌리가 빈약하면 살음하기가 힘들텐데 특별한 방법도 없고

 

3년전 미리 심은 최사장님께 여쭈어 보니 살음이 늦지만

살음한다고 하여 심었는데~~~~

 

 

 

 

 

 

결국 두그루는 잎을 틔우지 못 하고 고사를 하네요.

 

 

묘목 한묶음 10개에 묶음 해 놓은것을 일일히 확인할수도 없고

농장에 갈때마다 보니 속이 상하네요.

 

뿌리만 제대로 된 묘목이었으면 한그루도 죽지않고 100% 살음 하었을텐데

묘목 농원에서 확실한 묘목만  골라서 1등급으로 판매를  하면 좋을텐데 아쉽습니다.

 

 

 

▼ 5월 28일 까지 잎을 틔우지 못한 사과나무

 

 

 

 

 

 

 

3월 28일 사과나무를 심고 29일 농원에 전화를 하니 물만 자주주면 이상없이 살음 한다면서

기다려 봐라고 하여 관리를 잘 하었는데도 불구하고 두그루는 회생 불가능 하여

 

27일 농원 사장님께 전화를 하니 320주중 2그루 고사 한것은  양호 하다면서

 보상이야기는 일절 하지 않네요.

 

큰 묘목을 처음 거래 하었지만 뿌리가 부실하여 살음이 되지 않은 묘목은

보상 해 주는것이 상거래 관례라 생각하는데

 

큰 묘목시장 관례가 이런것인지~~~

 

 

묘목 뿌리는 살음만 하고 새 뿌리가 내리지만 아무리 생각 하여도 이것은 아닌것 같아 글을 남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