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15일 계약한 사과나무 지주용 파이프를
12월 27일 오후에 농장으로 옮기는 작업을 하었는데
사과나무 조성용 자재 1차로 들어오는 뜻깊은 날이었는데
4륜 차량도 아닌데 밭 두둑따라 들어가지 않고 밭 중앙에서 돌리다가
두둑 몇개 넘고 차가 흔들리면서 무거운 파이프들이 춤을 추면서
차량 기어박스 또는 미션에 문제가 있는지 밭 중앙에서 차량 기어가
들어가지 않아 수작업으로 파이프 하나하나 하차하니 힘이 들고
원하는 하차 자리가 아니라 조금은 그렇지만
철강사장님은 본전 밑 갔다면서 차분하게 경륜으로
우려나오는 모습으로 대처를 하는데
화를 낼수도 없고 주어진 조건에 최고의 만족을위해
수작업으로 하나하나 옮겨야 되겠지요.
▼ 아시바 파이프 규격이 4M. 6M 주종이라
5M 파이프는 구입하기가 힘든다는이야기를 들었는데
의외로 쉽게 준비되어 있어서 계약을 하었는데~~~
다른 파이프는 괜찮은데 5M 48.6mm 2.4T 하차시 약간의 분이 피어 있네요.
▼ 농장 창고에 도착하여 4M용 파이프 22본 하차준비
▼ 밭 가장자리 까지 못 가고 정차되어 있는 자재
▼ 밭 가장자리 계획하지 않은 장소에 하차 하다가 보니
파이프 하나하나 손으로 옮기니 넘 힘이 드네요.
차량 파손으로 렉카차 부르고 수리 할려면 본전 밑 갔다는데
화를 낼수도 없고 참 어이가 없는 하루었다고 해야 할까~~~
집사람 왈 멀리서 보니 차량이 두둑 한개한개 넘어갈때
차량이 춤 추듯이 흔들리면서 넘어질까 걱정을 하었다면서
자꾸 차량에서 멀리 떨어져라고 하는것을 보니 많이 놀라기는 놀란 모양 입니다.
정말 후륜 화물차 갖고 두둑을 몇개 넘으면서
차를 돌리겠다는 생각에 정말 나도 놀란 하루었지요.
( 운전기사분 농사를 지어보지 않고 두둑밭 상황 실정을 몰라서 운전한것 같네요)
당연히 4륜 차인줄 알았는데 의외로 화물 후륜차량이네요.
▼ 사과나무 지주용 22mm 중고 하우스 파이프 3.5M 400개
▼ 땅이 풀어질때 까지 이렇게 보관 할려고 천막덮고
바람에 날아가지 않도록 단디 둘려 놓고 나왔는데
내년 봄 땅이 풀어지면 얼릉 지주박고 나무 심을 준비를 할려니
할일이 넘 많아서 벌써부터 마음이 바빠지네요.
▼ 울타리 지주목 30개 48.6mm
▼ 철강마당에서는 100개 묶음 외관상 별 문제점을 못 느꼈는데
농장에 하차시 파이프 도금 분이 핀것이 조금 보이네요.
사장님께 문제점을 제기하니 장기간 옥외보관 비물등으로 수분으로
그렇다면서 사용하는데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하면서
지금이라도 반품하면 갖고 간다고 하는데
차량도 고장났고 반품 하기도 그렇고 장갑 낀 손으로 딱으니 딱이는데
사용하는데는 별 문제가 없을것 같고 3년 이후라도 녹이 발생하면
문제 제기한다고 하니 그렇게 하라고 하여서
그 가격에 구입도 힘들것 같아 구입결정 후
잔금을 치루고 고이 보관하여 두었지요.
이제 시간나는데로 36본 시작과 끝지점 지주대는 평판 용접과
파이프 끝 지점 열십자 용접을 하여 강한 태풍이 오더라도
넘어지지 않도록 준비 작업이 남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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