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관련(작물재배)/콩(서리태)

콩 줄 침

반딧불이(죽장) 2014. 7. 24. 10:35

 

 

▼ 옛자료

 

 

 

나 홀로 작업을 하다가 보면은 줄 치는 모습을 사진 찍어 줄 사람이 없어서...

 

"2014년 7월 22일" 콩 고랑 32고랑 중 (4고랑 이미설치) 28고랑 을

05시 30분 ~ 11시 5시간 30분동안 1번 사진 줄을  

4개 반 정도를 사용하여  줄을 쳤는데~~~

 

줄을 치면 일손은 많이 들지만 (말목 1,600개) 콩이 자라서 넘어 지지 않고

콩 골고랑  통풍이 양호 하도록 줄을 치는데

주말농꾼은 정말 시간이 쫓겨가면서 작업을 하는데

콩 성장 상태를 봐 가면서 2차 줄도 8춸초순경 작업을 하여야 할것 같네요.

 

제가 줄 치는방법은 가방에 고추 줄 롤을  넣어서

짊어지고 줄을 엑셀 보일러 호스(윗상부 사진)에 넣어서

철근 막목에 약간의 힘의 강도 조절하면서

줄을 치면은 허리도 아프지 않고 간단하게 작업을 할수가 있겠지요.

 

▼ 6월 13일 2차 적심 한 콩밭 모습

 

 

▼ 05시 10분 이슬이 흠뻑 젖은 콩밭

 

 

▼ 07시 30분 콩밭모습

 

 

▼ 11시 30분 줄을 친 후 철수시 콩밭 모습

 

 

 

13일 2차 적심 후  9일만에 많이도 자랐네요.

이쪽 고랑은 1주일 늦게 파종하여 2차 적심시 성장상태가 조금 약하여

약 적심을 하었더니 잦은 비로 인하여 벌써 콩높이가 60cm 인데~~~

 

 3차 적심을 할려니 위험 부담이 있어 기상상황을 봐 가면서

1~2고랑만 약 적심을 해서 관찰을 해 보던지~~~

 

아니면 줄만 뻗어지지 않도록 관리 하면서 콩 줄을 3번쳐서

넘어지지 않도록 관리 하는것이 옳은것인지

농사가 정말 쉬운것이 아니고 어려운 숙제 이네요.

 

(이제 비가 그만오고 평년 날씨만 되어주면 좋을려만~~~~)

 

 

어제는 16년 사용한 예초기 회사에 갖고 나와서

캬브레타를 분해하여 막힌 노즐을 청소하니

새것처럼 정격출력을 올리는데~~~~

농장에서는 바빠서 분해 청소시간도 없는데

주말농꾼 정말 토.일요일 1분1초도 아까운데~~~~

 

내일 26~27일은 예초기 기름 두통만 사용하고

쭉담 평상만들고 오일스테인 도색하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해산물 가리비도 구워먹고

싱싱한 수박 과일등을 수확하여

 

모처럼 한가한 주말을 농장에서 보내야 되겠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