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 토요일은 13시까지 근무 당번이라 오전 근무 후
집사람이 챙겨 둔 먹걸이를 챙겨 1박 2일 고향으로 달려 갑니다.
집사람과 비번 근무조가 같으면 농막에서 작업하면서
먹걸이는 잊고 지내는데~~~
혼자 고향으로 달려가면 이렇게 보따리 보따리를 챙겨야
1박2일 임무 완수하고 보금자리로 나올수가 있겠지요.
▼ 블루베리 로스랜드인줄만 알았는데~~~
한포기가 다른 품종이 섞어 있었군요.
만생종 같은데 숙성시 열매 크기와 당도가 좋으네요.
▼ 아로니아 한 나무도 이제 결실을 보이네요.
▼ 약도라지도 제법 자리를 잡았네요.
콩 고랑에 줄을 칠려고 10mm 철근 말목을 지게에 지고 콩밭으로 고고~~
"1M 콩 말목을 꼽고 콩도 고추처럼 줄을 쳐 주면 넘어지지 않아
콩 고랑 통풍이 양호하고 콩이 썩지 않아서 선별이 수월하고
다 수확에 유리 하겠지요...."
19일 오후 고향가서 10고랑 설치.
20일 22고랑 설치 , 도복방지용 콩 줄 4고랑 침
한고랑 평균 50개 × 32고랑 = 1,600개 정도
농사란 지역특성, 기후조건, 종자 종류등 천차만별이지만
옛 관행농법 과 신지식 접목하여 선진농법 등 자기만의 올인 할수 있는 재배법이 있겠지요.
서리태 32고랑 약 1,600개의 철근 말목을 콩 고랑에 박는것도 만만하지가 않지만
전문 전업농도 콩고랑 줄을 치는 농민도 있고~~
콩고랑 줄을치지 않고 콩이 넘어지면 넘어지는데로 수확하고
태평농법 하시는 농민도 주위에 수두룩 하네요.
반딧불이 개인적으로 올해 콩 농사를 짖지만 수익면에서 원가대비 (인건비 제외)
마이너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지요.
내년도 과원을 위해 14년간 임대 한 나의 땅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고 관리를 하는것이 옳을것 같아서 무리하게 시작을 하었는데~~~
2007년 ~08년 늦서리태 820평 짓던해와 완전히 다르네요.
순 자르기 하면 도복억제 및 다량의 분지를 만들어 다수확의 잇점이 있겠지요.
콩을 늦게 심고 성장 생육이 늦으면 적심 순 자르기 필요가 없으면 잘못 할 경우 피해발생
▼ 아래 콩은 6월 14일 파종한 콩인데 세력이 약하여 적심 순자르기 하지 않은모습
▼ 6월 14일 파종한 늦서리태도 적심을 하지 않음
▼ 철근 말목치면서 예초기 적심시 빠진 콩 가지가 보여서~~~
1주일만에 많이 자랐네요.
늦서리태는 9월까지 키가 큰다고 하시는분이 계시던데~~~
2007년 ~08년 2년 재배과정시 정말 엄청 많이 자라던데~~~~
올해는 몇cm까지 자라는지 궁금증이 유발 되네요.
▼ 7월 13일 강적심 한 콩 가지에 새로운 곁가지가 많이 발생 시키네요.
강적심하고 한달 정도 약 30일 후 8월 10일경이면
가지가지 마다 파란꽃이 피어 흘린 땀 방울만큼
많은 콩 꼬뚜리로 보답 하겠지요.
▼ 일과가 바빠서 오미자 덩굴에 가 보지 못 하었는데~~~
먹걸이용 오미자는 되겠네요.
▼ 복숭아 농장이 옳은지 사과밭 조성이 옳은지 ~~~
고향 기후에 맞는 작물 선택이 중요한데~~~~
온난화 현상으로 사과보다는 복숭아쪽이 유리하지만~~~~
직장 다니면서 주말시간을 이용하는 주말농부에게는 수확 시기가 넘 짧겠지요.
(시험용으로 심어놓은 복숭아)
▼ 여름간식용 토마토(블루베리와 함께 갈아먹으면 영양만점)
▼ 수박 수확시기를 어떻게 판별하시는지요?
인터넷 검색으로는 착과일로 40~50일의 날자 개념으로만 수확시기를 판별하는데~~~
옛 어른신들은 두들겨서 맑은소리와 꼭지부위에 잔털이 없어지고
잎 줄기에 달팽이처럼 가는줄이 마르면 잘 익은 수박이라는데~~~
어디 잘 익은 수박 선별법이 별도로 있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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