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일월산악회 1월 시산 산행을 강원도 태백시 소재
태백산 시산 산행을 다녀온 흔적을 스케치 합니다.
태백산 높이 1,567m. 한반도 척량 산맥인 태백산맥의 주봉이며,
이곳에서 소백산맥이 갈라져나와 남서쪽으로 발달한다.
흰모래와 자갈이 쌓여 마치 눈이 덮인 것 같다 하여 태백산이라 불렀다고 하며,
'크고 밝은 뫼'라는 뜻으로 정상에는 태고때부터 하늘에 祭를 올리던 천재단이 있으며
천제단이 있는 영봉을 중심으로 북쪽에 장군봉(1567m)
동쪽에 문수봉(1,517m), 영봉과 문수봉사이의 부쇠봉(1,546m)로 이루어져 있으며
민족의 영산으로 겨울 흰 눈으로 뒤덮인 주목군락의 설경 산행과
시산제를 산행으로 산악인들에게 사랑받은 태백산 명산이군요.
일월산악회 등산코스로는 :
유일사 매표소 - 갈림길오른쪽 - 유일사 - 장군봉 - 천재단 -망경사 - 반재 - 당골계곡 - 주차장(눈꽃축제장)
산행시간과 거리는 유일사 매표소 출발하여 ↔ 태백산 천재단 ↔ 눈꽃축제장 주차장
8.4㎞ 4시간 산행계획이었지만 ~~~~
하산주 장소가 주차장 아닌 문곡고소동 주민센타 건너편
폐주유로로 변경되어 도보거리가 조금 늘어 났네요.
유일사 매표소 ↔ 천재단 정상까지 4.0㎞
천재단에서↔ 당골광장 눈꽃축제주차장 4.4㎞
주차장에서 ↔ 태백 문곡도소동주민센터 약 1.6㎞
산행거리 : 10.0㎞
산행시간 : 5시간 10분
유일사 매표소 12시 10분 출발하여
당골광장 지나서 31번 국도삼거리 문곡도소동주민센터
건너편 폐주유소 하산주 장소 도착시간 17시 20분
▼ 포항 종합운동장 07시 출발하여 11시 10분 유일사 주차장 도착
▼ 11시 23분 임진년 올 한해도 모든 산인님 즐거운 산행 . 안전한 산행으로
천지신명님께 정성스럽게 일원산악회 시산제 예 를 올립니다.
▼ 시산제를 음복을 마치고 12시 02분 매표소에 도착하니
어느 전쟁 피난민 행렬도 아닌 발 디딜틈 없이
전국 산인님들이 태백산 천재단을 찿으셨네요.
▼ 12시 16분 매표소 개찰 통과 후
인파속에서 고향선배 덕기형님과 함께
천재단 태백산 정상으로 떠밀려가듯 서서히 출발 합니다.
▼ 태백산 정산 천재단으로 향하는 일원 회원님
태백산의 주목 나무가지의 하얀 눈꽃을 기대하고
포항에서 4시간 달려 왔건만 눈꽃을 볼 수 없는 아쉬움이 컸지만 ~~~~
맑고 바람 한점없는 포근한 날씨와 청명한 가시권으로
주변 조망을 감상으로 위안을 삼으면 정상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앞으로 ~~~~
▼ 큰누님 친구분이면서
나의 친구 영선의 친언니 영신누님
▼ 덕기 형님과 영신누님
▼ 유일사 매표소 출발한지 약 50분 경과 홍차 한잔 마시면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등반대장 사모님, 산이좋아(싸리버섯)님, 저 반딧불이
▼ 첫번째로 만나는 주목을 그냥 지나칠수 없어서 기념으로
▼ 유일사 매표소 들머리 출발한지 1시간여 지난 13시19분 유일사 쉼터도착하니
좁은계단등으로 약간의 정체가 시작되니 등산로 아닌
위험한 바위등으로 넘어 등산로와 합류 무질서한 것이
정체를 더욱 부채질 하면서 눈에 거슬리는것이
나만의 생각일까~~~
▼ 산이좋아(싸리버섯)님도 인파속에 뒷를 돌아보지도 못하고
아이들 기차놀이 처럼 열심히 앞으로 앞으로 ~~~~
▼ 계단등 좁은 등산로에서는 병목현상 정체가 심하네요.
▼ 집사람과 다정히 태백산 기념 인증샷도 남기고~~~
산행시 점심시간 만큼 즐거운 시간은 없지요.
장군봉 아래 주목군락지에서 식사 게획이었지만
함께한 회원님이 넘 힘들어 하시고 좀 쉬어가자고 하여
선발대 일행들과 떨어졌지만 13시 43분 점심식사
▼ 주목나무가 넘 멋진데~~~
산님들 식사때문에 깨끗한 화면을 담지 못하여 아쉽네요.
▼ 청명한 날씨 조망권이 좋아 함백산 과 매봉산 풍력발전단지가
손에 잡힐듯 가깝게 느껴지네요.
▼ 주목나무 배경으로 기념 샷
▼ 점심 식사후 주목 군락단지에서 선발대 회원님과 합류하여
사진 촬영 후 돌아서면 일행들은 보이지 않고
인파속에 뭍혀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기면서
추억의 발자취를 렌즈에 담으며 발걸음을 재촉 합니다.
▼ 태백산에서 자라는 주목은 2,805주이며
그 중 높이 11m이상되는 것은 49주이며 지름 1m이상되는 나무는 15주이다.
그리고 지름이 가장 큰 나무는 1.44m로서 수령은 500년이상으로
우리나라에서 주목 서식지중 가장 대단위 군락지를 형성하고 있고,
태백산을 대표하는 나무로서 설경은 장관을 이룬다.
주목은 고산 지대에서 자라며 높이 20m, 지름 2m에 달한다.
(태백산도립공원 홈페이지 인용)
▼ 망경사 갈림길
천재단이 0.7㎞ 눈앞에 보이네요.
▼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이라는 주목군락 단지
▼ 정상 천재단이 가까워지니 병목현상인지 앞으로 나아가지 않고~~~
산행하면서 정체되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 산행은
태백산이 유일한것 같습니다.
▼ 장군봉(1567m) 에 위치한 장군단
장군단은 태백산 꼭대기에 있는 3기의 천제단중 하나이며,
장군단은 둘레 20m에 높이 2m로 정방형(사각형)모양으로
천왕단보다는 작은 모습이며
천재단과는 북쪽으로 300m 떨어져 있으며
남쪽 300m 지점에 하단이 있다.
천왕단은 하늘에, 장군단은 사람에, 하단은 땅에 제사를 지내던 곳이다.
▼ 장군단 앞에서 집사람과 기념촬영
▼ 장군단 뒷 모습
▼ 장군봉을 뒤로 하고 천재단으로 발걸음을 재촉하는 고향 선배 제노드님 형님과 영신누님
▼ 천재단을 바라보면서 인증 샷
▼ 천재단
천재단은 영봉(靈峯:1560.6m) 위에 자연석 녹니편마암으로 쌓은, 둘레 27.5m,높이 2.4m,
좌 ․ 우폭 7.36m, 전 ․ 후폭 8.26m로 약간 타원형으로 된 20평 가량의
천제단(天祭壇)인 천왕단(天王壇)이 자리하고 있다.
▼ 한배검
천재단 내부석축 제단 위 중앙에 한배검이란 자연석 입석 세워져 있으며
사전으로 검색하니 → (한배검 : 단군(檀君)’을 높여 이르는 말.)
태백산은 아주 오래 전 단군조선 시대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문헌에 의하면 삼국시대부터 고려, 조선에 이르기까지.
태백산은 3山5岳 중에 북악에 해당하는 산이란다. (岳 큰산이라는 뜻)
1991년 국가중요민속자료 제 228호로 지정된 이 천제단은
고려와 조선시대를 거치는 동안 방백수령과 백성들이 천제를 지냈고
구한말에는 쓰러져가는 우국지사들이, 일제 때는 독립군들이 천제를 올렸던 성스런 제단이다.
태백시에서는 매년 10월3일 개천절에 태백제를 개최하며 천제를 올린다.
▼ 천재단 내부에서 장군봉을 돌아보니 사방이 한눈에 들어오며
멀리 함백산 철탑도 보이는 조망권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 태백산 영봉에서 산이 좋아님도 추억의 발자취를 기록을 담으시고~~~
▼ 태백산 정상석 앞에서 인증 샷
▼ 천재단을 둘려보고 태백산 정상석 앞에서 기념촬영 후
당골광장으로 15시 17분 하산시작
▼ 단종비각
천재단에서 망경사로 이어지는 등산로 옆에 단종비각은
팔각지붕에
나무실로 짜여진 비각안에는 '조선국 태백산 단종대왕지비'라고 쓰여진 있으며
1457년 영월 청령포에서 억울한 죽음을 당한 어린 단종의 영혼이 백마를 타고
태백산에 내려와서 태백산신이 되었다고 이지방 사람들은 믿고 있습니다.
단종이 승하한지 사흘 후에 인근 산마을 사람들이 동시에 이런 꿈을 꾸었기 때문이죠.
후에 꿈을 꾼 주민사람들이 모여 단종의 영혼을 위로하고 모시기로 하였고
그 후 500년간 제를 올려왔다고 한다.
지금의 비각은 서리 1955년 망경사 박묵암 스님이 건립하였으며
비문과 현판글씨는 월정사 탄허스님의 친필이다.
▼ 15 시 27분 망경사 도착하여 대웅전을 들려 볼려다가
생리현상으로 멀리 영상으로만 기록에 담고~~~
▼ 망경사에서 많은 산인님들이 몰리는 바람에 화장실도 긴줄로 일행들을 기다리는 동안
하산한 단종비각을 보면서 풍경사진 한컷~~~
▼ 망경사를 뒷로 하고 반재로 하산길은 약간 가파른 길이라
아이젠을 착용하여도 많이 미끄러워 조심조심 하산하는 산이좋아(싸리버섯)님
▼ 천재단 출발 50분만에 16시 03분 반재(해발 1,205M)도착
▼ 16시 45분 눈꽃축제장 당골광장 도착
태백산 눈꽃축제가 2012년 1월 27일 개막식, 기네스성공기념 눈싸움대회, 개막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월 5일까지 열흘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태백산도립공원,
황지연못 ,오투리조트 및 태백시내일원에서 열리며 눈축제 개최사상 처음으로
황지연못, 노동부뒤 및 관광안내소뒤 공영주차장, 태백역광장, 오투리조트 상징탑주변 등
태백시내 중심일원까지 눈조각 26점을 전시하며
태백산눈썰매장 120m짜리 눈썰매는 기본,
눈축제장내에서는 청소년과 연인들이 즐길 수 있는 50m에 이르는 초대형
스노우래프팅장과 엄마와 아빠가 어린이들과 함께 노닐 수 있는
얼음썰매장과 5m짜리 얼음미끄럼틀 3면과 당골광장을 찾은 누구나 즐길수 있다.
▼ 눈꽃축제 홈페이지 링크
http://festival.taebaek.go.kr/event/snow/2011/pages/index.asp
▼ 당골광장 매표소 17시 00분 (천재단으로 1시간 43분 소요)
2012년
제19회 태백산 눈축제 추진개요
1. 축제개요 |
■ 축 제 명 : 2012년도 제19회 태백산 눈축제
■ 주 제 : 눈·사랑 그리고 환희
■ 기 간 : 2012. 1. 27(금) ~ 2. 5(일) / 10일간
■ 장 소 : 태백산도립공원, 오투리조트, 황지연못, 태백시내일원
■ 주최․주관 : 태백시․태백시축제위원회
■ 내 용 : 개막식, 국내․외 눈조각전, 눈싸움대회, 전시․체험행사 등
■ 문 의 : 태백시청 관광문화과(033-550-2085)
■ 홈페이지 : http://festival.taebaek.go.kr/event/snow/2011/pages/
2. 추진방향 |
■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 ⇒ 문화관광축제 3년 연속 선정목표
■ 국내․외 관광객 50만명 유치 ⇒ 킬러콘텐츠 육성 강화
■ 지역경제파급효과 300억원 목표 ⇒ 행사장의 집중과 분산
■ 가보고 싶은 꿈의 축제 구현 ⇒ 『산소도시 태백』이미지 강화
3. 세부추진계획 |
행사명 |
추진내용 |
장소 |
기간 |
개막식․축하공연 및 눈싸움이벤트 |
․개막식: 개막공연(타악) ․축하공연: 인기가수 10팀 ․눈싸움이벤트: 축하공연시 눈싸움 이벤트 실시 ․불꽃놀이 |
오투리조트 스키하우스(앞) |
2012. 1. 27(금) 18:00 |
행사명 |
추진내용 |
장소 |
기간 |
눈조각 전시전 |
․ 눈조각 전시 64점 - 도립공원 일대 : 38점 - 태백시내 일원 : 26점 |
․태백산도립공원 당골일대 ․황지연못,오투리조트 등 5개소 |
2012. 1.27~2. 5 |
전국대학생 눈조각경연대회 |
․참가팀: 12개팀 ․전국대학생들의 창의성 높은 눈조각경연대회(1.15~1.21) |
․태백산도립공원 당골광장 |
2012. 1.27~2. 5 |
전시행사 및 체험행사 |
․얼음조각 전시, 얼음미끄럼틀 ․눈썰매타기 1개소 ․체험프로그램 및 이벤트행사추진 |
․태백산도립공원 |
2012. 1.27~2. 5 |
태백산 눈꽃등반대회 |
․태백산 눈꽃 등반대회 - 등산코스 2개구간에서 진행 |
․당골광장~태백산 ․유일사입구~태백산 |
2012. 2. 5 09:00 |
이글루까페 |
․이글루카페 운영 - 대형이글루 속에서 즐기는 차와 커피 |
․태백산도립공원 (단군성전 앞) |
2012. 1.27~2. 5 |
스노우래프팅 |
․눈미끄럼틀위에 튜브를 이용한 놀이체험 프로그램 |
․태백산도립공원 (제1주차장) |
2012. 1.27~2. 5 |
개썰매타기 (※미확정) |
․눈위에서 달리는 개썰매 타기 체험프로그램 |
․태백산도립공원 (민박촌앞 야영장) |
2012. 1.27~2. 5 |
향토먹거리타운 |
․사회단체 및 농업인단체가 운영 하는 먹거리타운 ․향토먹거리: 김치삼겹살구이, 가래떡구이, 고구마 등 ․농특산물: 태백산 산나물 및 잡곡류, 장아찌류 등 |
․태백산도립공원 (제1주차장) |
2012. 1.27~2. 5 |
별빛페스티벌 |
․연말연시 및 눈축제 기간 중 화려한 조명으로 축제분위기 연출 |
․태백시내일원 - 중앙로 및 황지연못 |
2011.12.15 ~ 2012. 2.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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