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여행(사진)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반딧불이(죽장) 2012. 1. 8. 17:57

 

2011년 신묘년 11월 12월은 우연히 직장일이나 모든일들이 빙빙꼬여

힘든 나날을 보내면서 연말을 조용히 보낼려고 하니~~~

 

 

2011년 12월 25일  조용히 집안에 있을려고 하니

우리 집사람과 아이들 반협박에 못 이겨

10시30분 포항 유강에서 출발하여 반구대 암각화 주변에 위치한

가천린포크에서 안창살 구이로 점심을 먹고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5.2km) 천천히 출발하여 

반구대 암각화 답사 흔적을  스케치 합니다.

 

 

 

반구대 암각화의 위치와 역사

 

                        위치는 :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산234-1 (국보 285호) 1996년 지정

 

                     반구대란 이름은 절벽이 있는 산등성의 암반모습이 마치 앉아있는 거북 같다하여 불리워진다.

                     반구대 암각화는 반구대에서 남쪽으로 1Km 떨어져 있다.

 

                   1971년 12월 25일 동국대 문명대 교수에 의해 발견되어 우리나라 선사시대 바위 그림 연구에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해 준

                   귀중한 유적이다.

                  울주구 언양면 대곡리 대곡천 중류(사연댐의 상류)의 암벽에 새겨져 있는데 평균 70m 높이에 하류로 이르는 계곡

                 오른쪽 절벽에 석재병풍을 이어 놓은 듯한 형상을 취하고 있다.

                 가장 많이 쪼아 새겨진 암벽부분은 석양무렵을 제외하고는 하루종일 햇볕이 들지 않는 곳이다.

 

                 즉, 옛날에는 북쪽을 향하고 있으므로 풍화에 의한 침식이 진행되었으나

                 현재에는 몰속에 침수되어 있어 풍화나 인위적인 해악, 결빙과 같은 온도에 의한 균열이 방지되고 있다.

                 원래는 물에 잠기지 않았지만 현재는 사연댐 속에 잠겨 있어서 심한 갈수기를 제외 하곤 볼 수 없는 실정이다

                (발견 당시 이미 댐이 있었다.)

                반구대 암각화는 1971년에 발견해 낸 것으로 배, 고래, 거북, 사슴, 범, 족제비, 멧돼지, 사람 같은 형상들이 새겨져 있다.

 

 

 

 

 

▼ 망원경으로 반구대 암각화를 찿고 있는 집사람과 우리 지원 

 

 

▼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방명록에 사인하는 둘째 선민

 

 

▼ 반구대 암각화 들려보고 나오면서 박물관 앞에서 우리 지원이 인증 샷

 

 

 

 

 

 

▼ 반구대 입구 얼음판 윗에 청살모가 도망가지 않고

모델 촬영 하라고 꼼짝달싹 하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