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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황토 구들과 황토 벽돌로 내부 개조를 하신다기에~

반딧불이(죽장) 2011. 1. 15. 20:53

복바위님께서 황토로 자택 내부를 개선하신다기에 그 좋은 생각에 대하여 댓글로  말씀 올리다가 우리 모든 님들께도 참고가 될 듯 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우리가 주로 거주하는 오래된 콘크리트 시멘트 주택은 시멘트에서 우러 나오는 대표적인 독성 물질인 라돈가스가 방출되면서 이로 인해서 미국에서는 매년 폐암으로 사망하는 사람들의 많은 숫자가 집계되어 있을 만큼 여러모로 건강에 해를 끼치지만 건축자재와 공사방법및 관리유지적 측면에서 경제적이고 효율적이다 보니 지금도 주된 건축이지요.

 

해마다 미국에선 토네이도로 마을 전체가 페허가 된 보도 장면을 보게 되지요. 이처럼 자연 폭풍과 화재등의 재해에 대해서 콘크리트 건물보다 취약한 목조 주택을 고집하는 것도 현대적 공법을 선행했지만 그로 인한 환경적 해독을 먼저 겪어서라 생각됩니다.불 때던 시절에 부인병이 적었던 것으로 구들석과 나무에서 발산하는 원적외선 효능을 유추하듯이 황토와 구들장에는 그에 포함된 광물질 미네랄이 원적외선 형태로 우리의 세포를 뚫고 들어 와서 파동과 파장 에너지로 혈행을 개선하고 피로를 풀어 준다는 연구 결과가 적지 않지요.

 

동해바다와 심지어 거문도 바다까지 사막화된 주 원인을 여러분들은 지구 온난화로 생각하겠지만 사실은 시멘트에서 우러 나오는  성분으로 인해서 패각이 녹는 현상이라 할 만큼 시멘트 독성은 심각하겠지요. 구들장과  황토로 바닥을 바꾸고 천정은 히노끼 루바로 하실 계획이라 하셨는데 히노끼는 침엽수인 편백 나무로서 심신을 정화시키는 피톤치드가 소나무보다 5배나 많으면서 잡균들에 대한 항균력이 뛰어난 나무라지요.

 

히노끼는 일본산 편백나무를 최고로 치지만 시중에는 히노끼라 하면서 중국산 향목이나 삼목들이 많은데 일본산 히노끼 정품은 경기도에 있는 타이거 우드라는 목자재 회사가 있으며 원목을 직수입하는 회사로는 부산 양산에 있고 매장은 부산 엄궁동 건축자재 시장에 있는데 가공 두께에 따라서 평당 가격으로 대략 10만원 조금 더 할겁니다. 이 가격이 부담스러우면 중국산 향목도 향이 고고한데 오래는 가질 않더군요. 옹이가 있는 히노끼를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만  B급 취급을 한다는데 저렴하지만 효능은 동일하면서도,차라리 옹이가 더 자연스러 우리라 생각됩니다.

 

이렇게 자재에 대한 선정이 끝났다면 이처럼 좋은 자재들이 갖고 있는 유익한 성분과 기능들을 잘못된

시공으로 효과를 반감시켜서는 안되겠지요. 우리 님들이 친환경 영농에 갖는 열정으로 인해서 EM등의

유용 미생물에 대해서 잘 아시는 것 처럼 황토 벽돌을 조적할 때 사용하는 반죽물이나 황토로 바르는

방바닥 황토몰탈에도- 먼저 작은 숯조각을 미리 깔아 두고 -그 다음 미생물 활성액을 희석시키라는 것이지요.더 욕심을 내고 싶다면 게르마늄 원액도 추가하고 원적외선 방사가 좋은 맥섬석이나 맥반석 자갈을 혼합하면 되겠지요. 미생물 활성액은 시멘트 몰탈에만 넣어 줘도 역한  냄새가 사라지지요.

 

20여년전 경북 영천에 있는 맥반석 생산 가공회사에 가서 맥반석을 구입하면서 그 회사의 대표께서 맥반석 위에 올려 둔 소주 시음을 권해서 마셔보니 쓴 맛이 거의 사라진 것과 눈을 감고서 맥반석 분말이 코팅된 철판과 그러지 아니한 철판을 양손바닥 사이에서 시험하자  코팅된 쪽이 훨신 더 따뜻함을 확인했지요. 한 참 후에 철판 튜브에 원적외선이 코팅된 등유난로가 충북 음성에 있던 동성보일러에서 개발보급되기 시작했지요. 실내를 밀폐시켜서 대류에 의한 난로가 아니라 찬바람이 불어도 따뜻해지는 원적외선 난로는 참 신기했답니다. 그 당시에 자사의 제품이 우방주택에 납품이 되고 삼성에서는 TV브라운 관의 정전기를 방지하기 위해서 사용한다고 들었지요. 당시는 우방주택의 경영주가 바뀌기 전이었지요. 어쨌던 돌에 있는 성분들이 농사와 산업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경이롭습니다. 

 

황토는 잘 굳지 않는 성질탓에 경화재로서 백시멘트를 첨가하는 제품도 있으므로 이에 대한 선별도 중요하답니다. 이처럼 힘들게 자택 내부의 일차적 마감이 끝났다면 이제는 바꿔낀 문틀과 문짝에 도색을 해서 목재 표면의 얼룩등 오염을 보호해야 겠지요. 문짝과 문틀에 사용하는 페인트로서 화학성분으로 된 락카는 제외하고 식물성 재료로 만든 제품을 사용해야 겠지요. 하지만 도색이 필요없는 수지로 된 문틀과 문짝을 대기업에서 생산하지만 저는 싫네요.

 

하루에도 수 없이 여닫히는 문과 문짝의 부딪힘에서 발생하는 분진속에 납이나 카드늄이 고착제로 사용되었다면 꼼짝없이 중금속 먼지를 마시게 되겠지요. 중금속 과다 축적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미국에서 이렇게 규명했는데 저는 방화문에 도색된 도료를 가장 위험하게 생각하지요.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 도료로서 "라이노스"가 있지만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저독성인 "시라데코" "본덱스"가 있지요. 하지만 25평 주택에 사용되는 페인트의 양은 얼마 안되지요. 히노끼 나무에는 원래 도색을 하지 않는 다는 것도 참고로 알아 두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마감재로서 도배장판을 고민해야 겠지요. 친환경적인 집에 환경 호르몬이 검출되는 가소재가 첨가된 PVC 장판으로 손쉽게 처리한다는 것은 처음 바라던 뜻과는 거리가 멀겠지요. 벽지도 한지로 되었거나 새집 증후군을 유발하는 프롬 알데히드등의 물질이 없는 것으로 골라야 겠지요.

 

주택을 건축하거나 개조를 하기에 앞서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해야 되지만 제가 지닌 소신은

"집은 첫째 채광과 통풍,둘째 단열과 연료 효율성,세째 건강과 기능이다."라고요...

 

채광이란 남향집이면서 빛을 들이는 창이 넉넉하고 빛이 들지 않는 쪽은 천창을 설치하고-

 

통풍이란 바람길이지요. 남쪽 거실창으로 들어오는 바람이 북쪽 마주하는 북쪽의 싱크 벽장쪽 아래 작고 좁은 창에 갖혀 버린다면 여름철 더위와 음식 냄새가 집안에 그대로 갖히겠지요.

벽장이 필수로 위에 설치되는 싱크는 외벽면을 피해야 겠지요.

 

단열은 외기와 내기간의 온도 차이로 인해서 결로가 생기고 그 부분이 썩고 곰팡이가 슬기도 하면서 여름엔 덮고 겨울엔 추운 집이지요. 벽채와 옥상아래 천정에만 밀도가 높은 100mm 이상의 스치로플등으로 단열할 것이 아니라 보와 창틀 주변과 그 틈새에 대한 우레탄 사춤이 필수지요. 불을 지피는 아궁이에는 스치로플이 다 녹아내리겠지만 보일러로 난방한다면 방열관을 깔기 전에 공간이 전혀 없도록 바닥 단열을 해야 겠지요. 그 다음 창으로 달아 나는 열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이중창이라 할지라도 복층 유리를 고집해야 겠지요. 유리를 통한 열관류를 억제하기 위한 로우 이 필름과 알곤가스가 충진된 제품이 바람직하지요.

 

연료효율성은 단열과 맞물리는 듯 하지만 보일러를 고르면서 같은 연료로 최대의 발열량을 내는 제품도 이에 해당 되겠지요. 기름 보일러 전성시절에 알미늄 쟈바라로 날아 가는 폐열이 300도가 넘는,자칭 국내 최고라지만 저는 굴뚝으로 열이 다 달아나는 깡통 보일러라며 형편없는 제품과 기만적 상술에 대해서 속으로 욕한답니다.

 

 사실을 호도하는 보일러가 홍보에 힘입어서 불티나게 팔리지만,그와는 달리 전열 면적이 넓어서 비닐 테잎을 쟈바라에 감아도 녹아 내리지 않는 고효율 보일러가 그래도 있지요. 가스 보일러나 화목 보일러도 실속있는 제품을 찾아야 겠지요. 컨덴싱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보일러라면 대체적으로 열효율이 높은 가스 보일러로 판단하시고요. 화목 보일러로는 스마일 보일러가 상당히 우수하다고 판단하는데 화목 소비량이 거의 절반이나 차이나는 것을 관찰했지요. 같은 양의 물이 담긴 냄비들 중에서 빨리 끓는 쪽은 바닥이 넓은 것처럼 열을 받는 면적,전열먼적을 넓게 설계된 보일러는 그만큼 연료를 덜 소비하지요. 지금은 산소 공급을 제어해서 한 번의 화목 투입으로도 밤새도록 연소하는 보일러도 있지요.

 

바닥 난방이란 제한된 온도의 뜨거운 물이 동 파이프나 스텐 파이프보다 저렴하고 시공성이 좋은 주로 수지성분으로 된 XL파이프를 순환하면서 바닥 몰탈층에 열을 배았기는 열교환으로 난방이 되지요.

종종 보일러에서 멀리 있는 방의 난방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증기가 아닌 온수 보일러가 생상하는 최대 온도를 무시한 채 온수 보일러에 의한 난방의 능력을 과대평가해서 100M 한 롤 전체를 깔다 보면 60m 이후 부터는 몰탈에 열을 다 빼앗긴 식은 물만 순환되기 때문이지요. 보일러에 부착된 순환펌프로 인해서 분명 순환은 이뤄지는데 순환되면서 열교환되는 이치를 생각지 못하고 순환펌프나 보일러를 교체하기도 하지요.

 

이럴 땐 제 아무리 열량이 높은 집채만한 보일러로 바꿔도 소용없지요. 공급과 환수가 이뤄지는 방열관의 길이는 반드시 50m이하를 유지해야 연료 낭비를 방지하지요. 보일러 방열관이 시작되는 방은 원하지 않아도 자동 난방이 되는등 모든 방들이 시차없이 동시에 난방이 되지 않는 헤더식 난방배관법에 비해서 방열관 보다 관경이 한두 단계위의 관으로 공급주관으로 해서 큰 방은 두개 이상으로 분기시키고 개폐밸브를 보일러실에 두지 말고 알미늄 라지에터를 응용한 해더를 욕실에 설치하면 욕실난방도 이뤄지고 상당히 펀리하지만 이 개념을 무시하거나 아예 모르는 설비업자가 더 많은 게 현실이랍니다.

 

방열 파이프의 길이를 50m 이하로 제한하는 것 만큼 중요한 것으로 밀도가 1급인 스치로플을 50mm이상으로 빈틈없이 바닥 단열을 한 후에 보호몰탈을 하고 양생이 끝나면30mm이상의 각재위에다 골뱅이식 배관이 아닌 연속해서 이어지는 U자형 배관을 하고 각기목과 방열관 사이에 자연석 자갈을 채운 후 방열관 위로 최소 1cm 최대2.5cm 이하로 바닥 몰탈을 하면 담요를 깔아 두면 보일러를 끄고도 그 여열이 10여시간 유지되는,연료를 절반정도로 절약할 수 있지요. 보호몰탈과 방열관과의 높이는 축열층이고 자갈은 구들열을 오래 유지시키는 축열체지만 구들처럼 불을 하염없이 지펴야 난방되지 않나 하는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만약에 주택이 아닌 숙박업소라면 에너지 손실은 지대하지요.

 

기존주택을 개선하는 복바위님의 주택연수를 짐작하다 보니 벽채와 천정단열이 부실한 듯 합니다.

내부에 황토벽돌을 조적하면 그만큼 내부가 좁아지는 만큼 스치로플로 단열하는 두께가 부담스럽다면 스치로플에 비해서 10배 정도의 열관류율을 지닌 10mm짜리 단열재를 택하시고 맞닿는 부분은 반드시 겹쳐서 시공하시되 주택이라서 천정보는 없겠지만 단열재를 끊김없이 벽채와 이어서 시공토록 하십시요.

 

황토와 히노끼는 비염증세와 아토피 증상을 개선한다니 그 외 보이지 않게 건강개선과 증진에 얼마나 도움이 되겠습니까.

집집마다 욕실을 두고서도 우리는 사우나를 가지만 그건 마음을 먹고 시간을 내야 하지요.

변기와 욕실을 분리해서 욕실이 그 날의 신체적 노폐물만 씻는 곳이 아니라 심신 모두를 쉬게하는 휴식처로 재 탄생되었음 합니다.

 

치료기능까지 갖춘 스파는 아니라도 월풀기능이 있는 욕조에서 평안한 마음으로 음악과 독서와 막걸리나 와인 한 잔이 가능한 공간에서 고된 영농으로 혹사시킨 이내 몸이 재충전되는 공간으로 욕심내셔서 우리 님들 모두 두고두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복바위님 큰 일을 앞두고서 도움되셨음 합니다.

 

   

 

 

 

 

출처 : [우수카페]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휴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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