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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지기 귀 빠진 날

반딧불이(죽장) 2010. 1. 18. 07:55

 

 

 ▼ 2010년 1월 14일은 음력으로 11월 30일 집 사람 귀 빠진 날이다.

 

음력으로 11월 30일은 매년 있는것이 아니라

작년과 저 작년에는 찰밥 미역국 생일도

없이 그냥 보냈는데.....

 

올해는 몇일전 안방 달력에 동그라미 하나~~~

늦둥이 지원이가 엄마 생일날 갈비 먹는다

갈비 먹는다 입버릇처럼 하더니....

 

생일 하루전날 아이들이 리본과 풍선으로

생일 파티장을 만들어 놓고... 

22시 퇴근하는 아빠에게 케이크  사 오라고 하네요.

 

 

 

 

▼ 귀빠진 날 14일은  휴가상신하여 라이트 근무하고

퇴근하는 집사람 태우려 간 사이

 아이들은 인터넷 검색하여 미역국도 끊이고

잡채 및 푸집한 생일상은 아니지만 

아이들 정성으로 만든 이쁜 생일상을 차려 놓았네요.

 

 

 

 

▼ 아이들 용돈을 적게 주었는지~~~

 

 아이들 셋이라 늘 집안에서 시끌버끌 싸움 하면서 자라면서

언제 철이들까 ~~~

 

아이들 셋이라 현물 선물은 없지만 

 4절지에 이쁜 글로 엄마에게 선물을 안겨 주었네요.

 

 

 아침을 먹고 11시 50분 전 가족 5명 CGV 예약한 아바타 영화보니

시장기가 돌아서 봉창이 칼국수 먹으려 가자고 하니...

 

큰아이 주현이와 막둥이 지원이가 회사 뒷편

고향 후배가 하는 다인에서 돼지 갈비 먹자고 하여

늦은 점심을 먹으면서 한켯

 

 

늦은 점심을 먹고 굴렁쇠 선배님께 선물받은

솟대찿으려  여동생 가게에 들려서...

 

◐ 솟대에 대해 백과사전에 검색을 해 보니 ◑

 

나무나 돌로 만든 새를 장대나 돌기둥 위에 앉힌 마을의 신앙대상물. 지역이나 목적에 따라

소줏대·표줏대·솔대·거릿대·수살목·서낭대 등으로 불린다.

 

마을의 안녕과 수호, 그리고 풍농을 위하여 마을에서 공동으로 세우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 밖에도 전통사회에서는 행주형지세(行舟形地勢)인 마을에 돛대를 나타내기 위하여 건립하거나

 또는 급제를 기념하기 위하여 세우기도 하였다.

 

그러나 행주형지세의 솟대나 급제 기념의 솟대도 역시 마을의 제액초복(除厄招福)이나

풍농, 개인의 안녕을 위한 신앙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솟대는 주로 마을 입구에 세워지는데, 이는 마을 밖의 부정·무질서의 세계와

마을 안을 경계짓는 공간에서 보다 강한 신성으로서 마을 밖의 부정을 막고 마을의 신성을 지키기 위해서이다.

 

이 밖에 사방의 입구, 또는 마을 입구와 뒤쪽 모두에 세우기도 하며 종교적인 성역(聖域)에 세우기도 한다.

 형태를 보면 농기(農旗) 모양으로 꿩털이나 볏짚을 꼭대기에 장식하고 헝겊을 둘러 만든 것,

꼭대기에 용을 그리거나 새겨서 붉은 칠을 한 것 등이 있다.

 

그러나 일반적인 것은 긴 장대 꼭대기에 세 갈래로 된 나뭇가지 위에 세 마리의 새를 조각하여 올려놓은 것이다.


 

▼ 여동생 가게 선물 준 솟대도 한켯 담아 보았습니다.

 

 

▼ 우리 집 솟대도 우리집 안녕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거실에 고이 모셔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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