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기타(주절주절)

7월 둘째주는

반딧불이(죽장) 2008. 7. 15. 18:29

 

 

 

 

집 뒷편 도라지도 이쁘게 꽃을 피웠네요....

내년에 다른 텃밭으로 심을

씨앗 채취용  입니다.

 

 

봄에 고모님께서 주신 씨앗을 뿌렸는데...

 

뒷쪽과 아래 우측은 어수리인데....

잎이 갈라지는것이 방풍 같기도 한데 잘 모르겠습니다.

 

방풍 맞습니까???

 

 

무궁화 꽃도 접사로 잡아 보았습니다.

요즘 나라 꼴 보니 집 앞에 심어 놓은 무궁화도 뽑고 싶네요...

 

진딧물도 버글버글한데....

 

 

작년에서 다슬기 줍는 재미가 솔솔 했지 싶은데...

올해는 뭐 했는지 국도 한번 끊어먹지 못 했는데...

 

집앞 소 하천에서 지원이와 집사람이 다슬기 줍네요..

이번에는 국 맛을 보겠네요... 

 

 

골짝기 8년 묵은 천수답에 심은 더덕과 도라지...

야콘 한포기도 잘 자라네요....

 

 

마도 엉망이네요....

이래갖고 마 맛 을볼지...............

 

시간이 원수이네요......

 

 

칠곡에서 야밤에 도주하여 일 좀 시킬려고 했는데....

 

싸리버섯님은 철근 말목을 꼽고...

성민님은 망치로 내리 치는데...

20고랑중 몇 고랑을 하셨는지?????

 

저는 예초기로 14고랑을 2차 순 잡았는데......

 

 

 

일당도 하지 않고 점심 먹으려 가자고 하여.....

 반딧불이 주말농장 솥뚜껑 구이를 합니다. 

 

열심히 드시고 내주에 오셔서 남은 고랑 마자 해 주시~소......

 

 

2차 순 자르기를 하지 않은 고랑이 있어서

 

월요일 14일 조근 퇴근과 동시에 고향 텃밭으로 달려가서

예초기 작업전 콩밭 모습입니다.

 

 

예초기로 콩 성장 상황을 봐 가면서 2차 순 작업 모습입니다.

 

대충 높이를 보니 30cm 정도 입니다.

 

 

예초기 작업 하고 고향 집에 돌아오니 저녁 21시 넘었는데......

대충 오이 냉국에 밥 말어 한입 먹고...

 

이번주 울집 큰놈 3중 친구 10명이 고향에 피서 온다고 하여...

이장님께 집 옆 마을회관을 예약하니...

 

고향 어르신께서 미리 예약을 해서

마당에 텐트치고 1박을 요 해야 되는데...

 

혹시나 찜통 더위일까봐....

창고에 보관하고 있던 6평 에어컨을 급하여 설치하니 23시 이네요...

.

.

.

 

새벽 04시 30분 일어나서 성민님과 싸리버섯님 다 하지 않고 점심 먹으려 간

말목을 박아야 되는데...

언제 자고 작업 다 할지...........

 

 

05시 콩 밭에 와서 말목 다 꼽으니 15일 10시 30분이네요...

망치로 철근 말목을 박지 못 하고 또 내주로 미뤄 놓았는데....

 

내주 아이를 보호자 의무와 이벤트 행사....

언제 말목 다 박고 콩 고랑 줄을 칠지............

 

우리 회원님 주말농장에 달려와서 일좀 해 주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