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좋고 공기 맑은 고향 죽장에 무슨 나무를 심으면 좋을지.....
2002년 큰아이 초등학교 3학년 숙제라고 그냥 심으면 되는줄 알고.....
배나무 2그루, 대추나무 2그루 , 밤나무 2그루, 자두나무 2그루 연마지기(여섯마지기) 밭둑에 심고.....
관리는 하지 않고 방치하고...
주말, 주중에도 낚시에만 몰두하니....
나무가 괘심하여 밤나무 고사, 배나무 한그루 고사, 대추나무 한그루 고사, 자두는 지금까지 서너개 수확...
결국 자두 박사님께 여쭈어 보니...
자두는 자가불결실성 품종이 많아 수분수가 있어야 결실이 양호 하다고 하네요.
품종 다른 수분수 한그루를 심던지....
아니면 다른 품종을 몇 가지 접을 붙혀야 된다고 하는데.......
결론은 묘목값만 버리고 큰 숙제를 하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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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찮게 곧은터사람들 알고 나무에 눈을 뜨면서...
고향 터전밭에 다시 나무를 조심스럽게 심어 볼려고
얼마전 생대추님께 대추나무 주문하여 도착하면 시험적으로 조금 심고....
그제 화요일 18일 충북농원에 왕호두 실생 특묘 7그루를 주문 하였는데...
생각보다 일찍 택배로 와서....(3월 21일 도착하면 22일 바로 심으면 되는데...)
오늘 회사 화단 한쪽 구석에 가식을 해 놓았는데....
사이트 검색을 하니 가식시 끝 부위를 북쪽으로 하라고.....
요것도 궁금하네요...
뿌리 끝 부위를 이야기 하는지, 아니면 묘목 끝부위를 이야기 하는지
헷갈리네요???
또한 주문후 오늘 사이트 검색하니 왕호두 접목 2년생도 일만원 하는곳이 있는데...
조금 검색 후 구입 하였으면 하는 마음이 생기는데....
사람의 마음이 정말 간사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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