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야기(동절기 두릅나무 이식)

연말이라 가는 한해 아쉬워 하고.....

밝아오는 새해소망 해맞이등 모든 꿈이 부풀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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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늦둥이 지원이는 아직 어린 동심의 세계로 유혹하는데....

1번 순위가 죽장가서 얼음썰매 타고...

연날리고...

자전거 타고...

하루밤 자고 오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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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별로 춥지 않아서  보일러 관수 물 빼고 한바퀴 돌아볼겸 출발하는데....

유난히 이번에는 얼음썰매 타야 된다면서 우겨서...

 

일광 까치소에 함 들려 보았습니다.

아직 날씨가 푸근하여....

1월로 기다려 보아야 되겠습니다.

 

 

 

날씨가 포근하여...

집에 보일러 팍팍 넣고....

 

가을걷이 덜한 음지밭에 가서 말목 제거하니.....

 

 

지원이와 식구가 바람이 제법 불어서 연 날리가 잘 된다면서 밭에 내려와서 연 날리네요....

 

도로가쪽은 전주 및 고압케이블이 있어서 혹 위험할까봐....

빈 밭을 이용하는데....

 

1월 까치소 얼음얼면 거랑에서 연날리면서 ...

양질의 얼음 빙판 위에서  우리 지원이 마음것 얼음썰배 스켓토를 즐기면서

팽이놀이 할 날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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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지 가면서 보니 거랑 보수로 외롭게 한뿌리 남은 두릅나무를 보고....

 

지금 옮기면 저 나무가 살까????

벌써 동면 들어갔지 싶은데...

 

뿌리 이런데.......

 

도저히 궁금하여 옮겨 보기로 했습니다.

내년 봄이면 정답이 나오겠지요?????

 

밭에 옮기고 혹 콩 깍지 두툼하게 동해 방지로 올려 놓았는데....

헛일 하였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밭은 12년 부친께서 두릅밭 만든다고 옮겨 놓은것을....

그냥 방치하니 완전 산이 되었네요....

 

 

잠시 낫과 톱으로 주위 나무를 정리하니...

 

요렇게 어린 두릅나무들이 보이네요.....

 

내년 2~3월에 두릅밭 잡목을 정리하고 두릅 나무를 만들면서...

눈 트기전 고사리 종자를 좀 캐와서 옮겨심고...

 

봄에는 취나물등을  옮겨심고....

여름 장마철에는 옻나무등을 옮겨 심고 관리하면 ....

 

먼 10년 후면  보물창고가 되겠지요.

 

과연 실천데로 이루어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지만 꿈은 이루어진다고 하니...

 

쉬엄쉬엄 하면 가능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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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죽장에서 겨울살림 정리하고 나오면서....

 

옛날 앞산 더덕 캐어와서 고추장에 넣어서 먹던 생각이 나서...

 

캐어보니...

죽장 석계표 더덕 1.6kg 정도 되네요....

 

고추장에 넣어서 옛날 쥐 해 먹자고 하니....

고추장 버린다고 하면서 더덕구이나 해 먹자고 하네요.

 

향우님도 한접시 드시면서 다가오는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하는일 소원성취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