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5시 퇴근하여 토요일(20일) 바다 학공치 낚시나 갈까
인터넷을 뒤져봐도 고기 나온다는곳은 없고....
토요일 늦지막히 일어나서 점심겸 아침을 먹고 큰놈은 숙제한다고 집에 있고
4식구만 무의미 하게 죽장으로 향했는데....................
현수막을 보고 차를 돌려서 내려가 보니.....
상류는 녹아서 얼음썰매 타기가 힘들고.....
하류에만 즐길수 있네요...
우리 늦둥이 지원이가 신났네요.....
포항에서 오신분인데 면사무소에 썰매를 빌리고....
눈썰매를 직접 갖고 오셨서 재미 있는 시간을 보내는데...
자연이 도와 주지 않네요....
올 추위가 없어서 면사무소에 좋은 장소를 제공하면서
스케이트 대여도 하는데 날씨가 도와 주지 않네요....
얼음 탈줄 생각도 하지 않아서 먹거리 준비는 하지 않아서........
임시방편으로 컵라면으로 ....(김치 없어도 꿀맛이네요)
컵라면을 먹고 얼음도 녹아서 별 재미가 없어서 석계 올려 가면서
손동찬 선배님 머릿골 사진을 보고 이번에 함 들어
가 볼려고 핸들을 꺽어서 조금 들어가니 .......
합덕 주민이 포크레인과 트렉터를 이용하여 사과나무 뿌리작업을 해서 돌아 나왔는데....
안머릿골 까지 가서 석계 당마와 장태골 임도가 어떻게 연결 되었는지
궁금증을 풀려고 했는데...
아쉽지만 다음 기회로 잡고 석계 빈집으로 .......
석계산 냉이입니다 .(석계산 나생이 입니다)
냉이는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서
항암 효과가 뛰어난 비타민 A가 풍부하다.
냉잇국 한 그릇이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A를 섭취할 수 있어
봄철 영양식으로는 그만이다.
냉이는 겨우내 쌓인 우리 몸속의 각종 노폐물, 콜레스테롤과
같은 독소를 제거해 준다.
냉이의 효능중국 고대 의서인‘신농본초경’을 보면 냉이는 동맥 경화를 막아주고
간에 지방이 고이는 것을 막아주며 대변을 원활하게 해준다고 기록돼 있다.
그래서 고혈압, 간질환, 변비에 대체로 도움을 주는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효능으로 인해 피로하고 나른하며 의욕이 없을 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음식이다.
냉이를 캐고 포항으로 나오면서 보현산 천문대를 �아 보았습니다.
보현산 천문대도 몇 년전 어린이날 가니 천문 망원경을 전시하여
실제 볼수 있어서 다시 �아 보았는데...
아쉽게도 그때는 행사기간 이였다고 합니다.
참고로 아이들이 너무 어릴 때 여행 다녀보니 아이들 기억이 없어서 .....
똑 두번 세번 답습을 하네요.....
보현산 천문대에서는 매년 지역주민 아니 국민들에게 매년 천문대 관련
별빛마을 행사를 한다고 합니다.
옛날 어린이날 망원경도 행사 일환이였고.....
작년 경우에는 충효 삼거리 공터에서 7월달 실시 하였고.....
보현산 천문대에서는 매년 5월 아니면 7월달에 행사를 한다고 합니다.
보현산천문대는 일반 방문객들을 위하여 4월에서 10월까지 매월 네번째 토요일에
주간공개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천문학 강연과 1.8m 광학망원경동과 태양망원경동을
각각 20분 정도 견학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제이며........
주간.야간공개 행사 외 방문객 센터에 있는 전시관에서는 각종 천체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개관 시간은
하절기 --> 10:00-17:00
동절기 --> 10:00-16:00
점심시간 --> 12:00-13:00 휴관
화-일요일 개관 / 월요일 휴관
도로 결빙 등 기상상태의 악화로 인하여 휴관될 수 있으므로
방문시 방문객 센터로 연락하여 확인하여야 한다.
전화 : 054-330-1038
혹 가실분은 참고 하시길............
천문대 올려 가면서 보니 행글라이드 타시는분이 참 많던데...
포항 칠포, 신광 죽성 뒷산에도 많이 타던데.....
기분이 짱 하겠지요...
달에서 무게는 지구의 약 6배 가볍다고 하네요....
목성은 지구의 3배
태양은 지구의 28배 무겁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마냥 즐겁기만 한 모양입니다.
작은 누나와 눈 싸움도 하고....
눈사람도 만들고 시간 가는줄 모르네요.....
고향 후배 이야기처럼 비료포대기 한 개정도 준비했으면 재미 있을 것 같습니다.
주차장 100메타 전방 지역과 , 주차장에서 천문대 사이도 얼음판이던데....
거기서 비료포대기 타면 신 나겠던데....
언제 눈이 오면 다시한번 가 봐야 되겠네요.....
이번 보현산 천문대 관람하고 돌아오면서 한권의 책과....
천문대 직원 한명을 알게 되어서 참 기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