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청명.한식이 평일이라 ..
가족과 새벽에 출발하여 갈기 뒷산 조부산소. 당말 조모산소 . 부모산소 한 바퀴 돌아봐고 10시 밖에
되지 않네요...
옛날에는 보지 못 했는데..
조모 산소에 핀 할미 꽃이 너무 이뻐서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어렸을때 뛰어놀던 석계 당말 모습니다.
4월 1일 유명한 황사 현상이 약간 보이네요....
갈기 뒷산 8.9부 능선에 있는 조부산소인데..
우리 아이가 처음으로 증조 할아버지께 인사 드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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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종형님께서 포스코 정년 하시고 석계에서 사과농장 하시면서 황토집을 짓는 모습입니다.
저도 구들장 놓는것을 처음 보아서...
형님 집 구경하고..
(완공되면 저도 빌려 주시겠지요????)
잠 자다가도 죽장 가자고 하면 벌떡 일어나는 놈인데...
몇일 전부터 손 가락 꼽으면서 죽장 가서 낚시 하자고 해서...
물이 넘쳐 흐르면 루어낚시를 해야 되는데..
저기 앉아서는 도저히 피라미 낚시가 ......
고집불통 성격을 어떻게...
지난 주말 봄비치고는 많이 왔네요...
모처럼 앞 거랑에 물이 콸콸 넘쳐 흐르네요...
이제 곧 산 더덕도 새순이 올려 올것 같습니다.....
고향 산천에 봄 나물등이 수두룩 하던데(달래. 쑥...)
시간 만들기가 힘 드네요...
이번 주말은 날씨가 좋다고 하던데
가족들과 고향 산천 다녀 보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