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9일 ~10일 휴일은 봄날처럼 따뜻하여 반딧불이 농장 뒷 정리를 하였어요.
12월 첫주말은 사과 정리를 마치고 후유증인지 몸살로 몇일 고생 하다가 날씨가 따뜻하여 반사필름을 누른 벽돌을 옮겨 적재 후 결과지 유인을 위해 달아 놓은 유인추도 벗기고 유목에 살포할 퇴비도 옮겨놓고 포항으로 나와서 가족들과 서울의 봄 영화관람 후 토요일 하루를 마감 하였어요.
일요일 10일은 혼자 농장으로 달려가서 기비용 과수전용 비료 80kg 살포 하였어요.
수세 강한 나무도 패스하고 약한 나무들은 120~200g 살포하고 미량원소 미네믹스 그레놀도 4포 살포하고
3년생 되는 하나후지 나무에는 퇴비 한포씩 살포하니 하루가 마감되네요.
나무 수세를 봐가면서 기비 추비 섬세하게 관리를 해 줘야 양질의 사과 생산이 되도록
관리가 정말 어려운 숙제 입니다.
고추 배추 심은 멀칭비닐까지 정리 할려고 계획을 하였는데 어둠이 내려서 결국 내년 봄으로 미뤄야 되겠군요.
퇴비 74포를 혼자서 뿌리니 옛날과 많이 다르네요.
후지 후브락스 식재 후 매년 퇴비를 아들 딸 집식구 친구들이 도와줘서 뿌렸는데 ~~~~~
세월의 흔적인지 나이의 흔적인지 역시 힘이 드네요.
작년부터 퇴비 제조사에서 살포를 해줘서 퇴비 살포는 걱정을 하지 않았는데 포대 거름은 역시 힘이 드네요.
올해 사과 가격이 고공행진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집 식구 사과나무에 잘 하라고 하는데
손이 가는만큼 사과도 보답을 하므로 초심을 잃지 않고 정도로 관리 하는것이 정답이겠지요.
12월 한달간 휴식 충전의 시간을 갖고 1월 중순 이후부터 과원에 올인하여 내년 농사 준비를 하여야 되겠지요.
전지를 시작으로 한해 농사가 시작 되겠지요.
반딧불이 농원은 초생 재배로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아 나무밑에 벽돌을 모아두면
관리기 부착형 예초기 사용 장해로 매년 벽돌을 주워 냅니다.
▼ 집식구와 아들 벽돌을 주워 올립니다.
직장 다니면서 농장 운영을 한다는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지만 늘 가족이 함께 해 줘서 가능합니다.
힘든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달려와서 함께 하는 우리 가족들 !
우리 지원이는 어렸을때 부터 농장에 따라와서 자전거를 타면서 민물 낚시 아빠 일을 도와 줘서
넘넘 고맙고 기특해~~~~
집식구와 둘째 딸 선민이도 모든것을 제쳐두고 아빠 농장일을 도와줘서 힘든 시기에도 처리 할수가 있어 고마워~~~~
▼ 이렇게 한곳에 모아 두었다가 가을에 옮겨서 재 사용하고 힘은 들지만 농장은 깨끗하고 관리하기가 수월 합니다.
▼ 어린 유목에 한포씩 줄려고 아들이 포대 퇴비를 옮겨 주네요.
▼ 결과지 유인용 추를 떼어 냅니다.
내년 결과지 유인 및 수월한 전지 작업을 위해서~~~~
▼ 사과나무 결과지에 떼어 낸 유인추
▼ 기비용 과수전용 비료 80kg 살포 (1,000평)
▼ 미량요소 그레뉼도 4포 40포
▼ 한주당 150g 정도 살포 하였어요.
손으로 살포하면 손목부위에 통증 엘보 현상이 발생되어 콜라 및 물병 작은것을 잘라서 활용 합니다.
▼ 하나후지 퇴비 살포하면서 내년 꽃눈도 양호 합니다.
12월 10일 어린 유목 하나후지 퇴비 살포 (1주당 한포씩) 합니다.
▼ 내년 4월 꽃필때 까지 잘 발달되어 대과가 되겠어요.
▼ 고추 배추 무 심은 멀칭용 비닐을 정리 하다가 어둠이 내려서 내년으로 기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