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이 농원의 일상 이야기 입니다.
직장과 주말 농장 두 가지 일을 하느냐 늘 바쁘고 시간에 쫓기지만 바쁜 만큼 보람을 갖고 생활을 합니다.
9월 22일 휴가를 상신 하여 사과박스 입고 후 농협 경제사무소 직원들과 점심을 함께 하고 버섯 뽀인트 한바퀴 돌아 보았어요.
금년은 이상 기상으로 잦은 비와 고온 폭염으로 지역 버섯은 흉년 인것 같지만
능이 버섯은 평소 보이지 않은 곳에 몇 송이 보여주고 송이버섯도 늘 조부님 기일
탕국 자리에 맛을 보여 주네요.
▼ 사과 도장지 정리 와 전지목을 위해 리어카 커버를 설치 했어요.
부친 생전에 사용하던 리어카~~~
물론 저 어린 유년시절 소 먹이 풀도 한 리어카씩 하고 저의 손때도 많이 묻어 있지요.
▼ 금년은 지역 사과농사는 알 흉년인데 그런대로 선방 했어요.
한달정도 관리만 잘 하면은 새콤 달콤한 맛 있는 반딧불이표 사과로 탄생 됩니다.
▼ 농장일도 바빠서 처리를 못 하는데 이웃 직원이 소주 한잔 하면서 마을별 아닌 지난번 처럼 전답 앞 주인장이
예초작업을 하는것 같은데 도와 줄 테니 추석 전 예초작업을 하자고 하여 농장 아닌 도로변 예초작업을 하고
엔진 브로워로 깔끔하게 뒷 정리도 하였어요.
이장과 새마을 지도자와 마음이 맞지 않아 엊박자이고 이장은 마을 운영을 개별 밀실행정을 하는지
전 동민이 참여 하도록 마을 운영을 하여야 하는데 ~~~~~
아침 포항으로 나오면서 윗 동네에 올려 가 보니 일절 작업을 하지 않고 그냥 방치 되어 있던데 ~~~~~
직책을 맡았으면 임기 동안 마을을 위해 희생 봉사 정신으로 오픈 마인드로 전 주민이 화합 되도록
운영을 하여야 하는데 넘 안타깝습니다.
몇번 건의를 하여도 묵묵부답이고 단톡방도 만들어서 전 주민에게 공지가 되도록 이야기 하여도 감감 무소식~~~~
▼ 국산바나나
▼ 엔진 브로워로 깔끔하게 뒷 정리
▼ 2023년 9월 26일 김장배추
▼ 추석 차례용 나물용도 챙기고
▼ 양배추 뽑고 심은 무
▼ 김장용 무
▼ 쪽파도 잘 발아가 되어 이쁘게 올라 옵니다..
▼ 2023년 9월 26일 반딧불이 표 사과 모습
▼ 추석 황금연휴 동안 도장지 정리와 가족들 적엽(입소지) 하면서 10월 중순까지 마무리 하면 반사 필름깔고
수확의 기쁨을 누리겠지요.
얼마되지 않은 농장 갖고 외부 인력을 이용 할려니 차표 떼면 남는것이 아무것도 없는 현실 입니다.
농약 및 자재 가격 상승과 자연 재해로 착과수 품질 면등을 고려하면 가족 친척 지인들 도움으로 운영 하여야
농장주 인건비 정도 세이브가 될것 같습니다.
▼ 도로변 자홍 옆은 늘 착과수가 많아서 적과를 많이 합니다.
금년처럼 냉해 서리피해가 심한 해에는 수분수 옆 나무들은 조롱조롱 착과가 되는 것을 확연한 모습을 보면서
자홍 옆 줄은 매년 많은 착과가 됩니다.
지역 전지사 왈 !
나무 그늘만 지우는데 뭐 하려 수분수 나무를 키우느냐 하면서 제종형님 과원 수분수를 싹둑 베었다는 후문이 있던데
반딧불이 본원 과원도 수분수가 부족한데 내년에는 수분수를 조금 더 심어야 되겠어요.
▼ 김장용 무 쏙아서 추석용 나물 및 반찬용
▼ 9월 장마로 청배 수확 했어요. 병이 들고 떨어져서 수확하여 적엽시 간식용으로 사용할려고 ~~~
▼ 물기 제거 후 냉장고로 직행
▼ 겹무늬썩음병과인지 탄저병 병과인지~~~
탄저병과도 한두개 보이던데 날씨만 추워지만 그냥 넘어 가도 될텐데~~~.
외기온도 날씨만 떨어지면 병든 부위가 멈출텐데 가을 장마로 이어져서 걱정 입니다.
▼ 9월 한달동안 14일간 비가 내렸군요.
고온 다습하여 모든 농작물이 힘든 한해 인것 같습니다.
일기 예보상으로 10월 30일 부터 기온이 떨어진다고 하니 몇일만 지키면 좋은 결과로 이어 지겠지요.
김장용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