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29일 11시00분 자율출근이라 04시30분 아파트 출발하여
반딧불이 농원에 도착하여 100포기 심은 초물 고추를 담아보니 6.6kg 11
근이군요.
봄 냉해로 살음이 늦었지만 고추가 두껍고 실하여 고추 가루가 많이 나올것 같군요..
반딧불이 농장주는 늘 바쁘게 생활을 하지만 움직이는 만큼 흙은 거짓말을
하지 않고 김장 배추 수확철이면 형제들 나눠 먹는 재미로 "무" 직파를 하고
주말에 김장 배추 심을자리 마련하고 자홍사과 10주 반사 필름을 까니 08시
40분 농장일을 마무리 하고 포항으로 나올 시간이군요.
어제 저녁에도 카페 모임을 하고 피곤한 몸이지만 주어진 시간에 최대한 활용을 하여야 하므로 농장으로 달려가서 여러 작업을 해 놓고 출근을 하니 마음이 한결 가볍습니다.
세상살이가 쉬운것은 없지만 곡식 농작물도 손이 가는만큼 보답을 하니 바쁜 시간을 활용하여 이것저것 심고 형제 지인분들과 나눔도 하고 집 먹거리로 손수 재배하여 먹으니 1석2조이지요.
직장 퇴직 이후에는 쉬엄쉬엄 놀아 가면서 할수가 있겠지만 현 두가지 일은 쉬운것은 아니지만 꾸준히 노력하는자만의 행복 보람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