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란 시기가 있고 일 머리를 알면 수월하게 작업을 할수가 있겠지만
늘 순리대로 되는것은 아니지요.
주말농군 5월1일 ~5일 사과밭 낙화후 정규방제. 5월5일 고추와 대파를 심을려고 준비와 계획을 하였는데
1일은 바람으로 작업을 하지 못 하고 5일 황금 연휴에는 비 소식으로 일정 변경하여~~~~
2023년 5월 3일 04시 30분 포항 아파트 출발하여 반딧불이 농원에 도착하여
낙화후 정규 방제 약을 살포하고 09시 까지 회사 출근 후 익일 5월 4일은 고추100포기 대파식재
사과나무 부란병 2그루 제거 하고 대추나무 직립성 가지 톱으로 전정하고 출근을 하였어요.
사과밭 낙화 후 방제부터 사과 솜털이 벗겨지는 5월 말까지는 바람과 기온등
SS기계 분무기 압력 홴 RPM 낮게 운용 또한 약제 살포후 바로 말라야 동녹 예방등 조심해야
할 사항도 많지만 황금연휴 비 소식이라무리하게 급한불을 끄니 조금 여유가
보이지만 과원 풀과의 전쟁이 기다리네요.
농사란 해도해도 끝이 없지만 사람이 우선이란 생각을 하고 어린이날 비 오면 농민들 휴식이라
생각을 하고 집 식구와 영천 친구 농원 들렸다가 청송으로 드라이브 하면서 하루를 보내야 되겠어요..
올해에도 이상 이변이 심하다고 하는데 4월 중순.말경 저온 피해와 꽃 개화 이후 저온 햇볕부족으로 광합성 부족으로
탄소화물 부족으로 자연낙과등 올 여름도 잦은 비 긴 장마등 올 한해도 힘든 농사가 될것 같습니다.
▼ 낙화후 방제 전 농원 모습 입니다.
늦게 핀 꽃들과 액화는 방제 후 자연적으로 떨어지겠지요.
▼ 6월 까지는 매번 약제 살포 전 온도 체크를 합니다.
특히 4월5월 살포시는 저온시 동녹의 위험이 있어서
날씨 변화를 수시로 체크 하면서 햇볕 유무등 ~~~
▼ 비 오기전 대파도 심었어요.
대파는 가정에 많이 필요해서 매년 200포기 이상 심었어요.
▼ 고추도 100포기만 심었어요.
한포기도 심지 않을려고 했는데 집 식구왈~~~~
빈 밭에 놔 두면 뭐 할려고 식음만 하자고 하여서 골을 넓게 만들었어요.
왼쪽줄은 영천 금호 할리타는 농부 친구가 보낸
양배추도 살음이 잘 되었군요.
여름철 양배추가 풍년이겠어요.
▼ 참외 대파도 포트 묘 아닌 실생묘 심고
▼ 옛날 경주 정모시 반시사랑님표 체리 나무 입니다.
2주를 심어서 달리지가 않아서 작년에 흙 상토 하면서 캐어 버릴려고 했는데
집 식구가 다른곳으로 옮겨 놓아 보자고 해서 옮겼는데
역시 효자 이쁜질을 하네요.
올해는 낙과가 되지 않고 집에 먹을만큼 열매가 열렸어요.
반시 사랑님 감사 합니다.
맛 있는 체리 생각을 하니 지금도 입맛이 다셔집니다.
▼ 체리는 사과 자두 처럼 적과를 하지 않아도 되겠지요.
▼ 사과나무의 병 부란병 입니다.
가지에 걸리면 잘라내면 그만이지만 주지에 걸리면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전지가위 4개 알콜 소독관리 를 열심히 관리를 하였지만
마을 전체가 관리를 하여야 하는데 ~~~~
지역민들 부란병 부란병 이야기만 하지
실제 행동으로 옮겨지지가 않아서 쓸쓸 합니다.
올해 전지가 작업을 하는것을 봐도 소독은 흉내만 내고
본인은 한나무 한나무 전지 후 알콜 소독 전지 가위 바꾸어 가면서
전지를 하는데 나의 생각과는 너무 먼 세상인것 같아요.
▼ 성목을 이렇게 싹둑 잘라내고 어린 측지를 세워 유도를 하여
나무를 만들어 볼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