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란 절기가 있어 주말농군은 짧은 시간에 많은 작업을 하여야 하므로
주말 시간에는 더욱 더 바쁘고 힘이 듭니다.
토요일은 11월 첫 주말 영하 -2,5도 오늘 아침은 -3.6도 내려가서
일부 남은 사과도 햇볕이 들고 사과에 손 열기로 인하여 멍 흠집이
발생하지 않도록 속 비닐장갑을 끼고 장갑을 착용 하여 열심히 마무리 수확을 하는데
초딩 옆짝 친구가 집식구와 처제까지 대동하여 일손 도우려 와서
마무리 사과 수확하고 반사필름까지 재활용 하겠끔 접어 줘서
시간은 늦었지만 감사 비료를 SS3차 살포하고 토요일.일요일 관수를 충분히 주었어요.
올해에는 봄.가을가뭄이 심한데 사과 나무에는 가뭄 스트레스 엄청 심할텐데
수확 끝나서 얼기 전 까지 충분한 관수를 주고 동면 숴는 시간을 주고 동계 전정을 할까 합니다.
일요일은 큰 처남 오셔서 일손을 도와 주셔서 많은 사과 선별을 하었어요.
주문받은 택배와 지인님 줄 선물 나눔 사과를 우선 챙기고
공판장 나갈 사과를 선별 하였어요.
(선별 하다가 보니 74상자 인데 넘 많은것 같군요 특히 특 35전 14박스이면 ~~~)
이제 한 이틀 정도 금년 심은 나무에 수성페인트 도색하고 반사필름 날아
가지 않겠끔 눌려 놓은 벽돌 정리 콘티상자 정리를 하면 올 농사도 정리 가 될것 같습니다.
이틀간 시골에서 열심히 작업하고 공판장 경매 의뢰 후 집에 오니
큰딸 다녀 가면서 선물을 준비 했군요.
추위 많이 타는 아빠를 위해 스카프를 동생에게 전달하라면서
깜짝 이벤트 로 아빠를 즐겁게 하네요.
아이들 키워 놓으니 사소한 선물 이지만 가끔 이벤트로
부모들을 즐겁게 해 주는 우리 아이들 고마 워~~~~~
▼ 택배 박스 담으면서
▼ 초딩 옆짝 친구 사과 수확모습 (역광)
▼ 10kg 기준 공판장 경락 금액
금년 한해 공판장 경락금액은 변함없이 잘 나와서 농사 지을만하네요.
집 사람 왈 !
유명한 식당처럼 사람이 줄 서 있듯이 사과도 비워지면
채워지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데~~~~
농사란 모든것이 노력한 만큼 결과가 있듯이
선별 작업시 세밀하게 하고 양심을 속이지 않겠끔 관리를 하면은
공판장 출하 및 택배발송도 물건이 없어서 올 농사를 마무리 합니다.
사과 농사 짓으면서 택배금액도 공판장 경락금액에서
택배료 5,000원 추가하여 결정을 하였는데 지역 이웃 과원보다는 가격이 저렴하다고 하네요.
가격 결정은 농장주가 하지만 단골 고객들이라
마음 편하게 구입 할수 있도록 하였어요.
사과 농사를 하면서 택배료 공판장 수수료 제외 한 kg 당 3,000원이면
괜찮다고 하는데 올해도 평균 3,000원 이상은 되어서
봄 냉해로 착과량은 적지만 그런대로 양호한 농사를 짓었군요.
▼ 특 경락금액
포항은 10kg 포장 안동은 20kg 금액이라 유명한 안동공판장 최고의 금액보다
동등 하거나 상회한 금액이네요.
▼ 55과 17,700원 상 경락단가
55-55과 특 경락단가
▼ 상 경락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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