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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황금연휴 반딧불이 농장 이야기

반딧불이(죽장) 2022. 10. 11. 19:11

주말농군 10월 황금연휴 동안 농장
과원 작업한 반딧불이 농원 이야기 입니다.

10월7일 퇴근하여 롯데백화점 가서 딸 들이 아빠 생일 선물이라고 현금을
계좌이체 해 놓아서 아무리 바빠도 선물용  구두를 구입하고 황금연휴 3일동안  반딧불이 사과 농원 도장지 작업 적엽을 마무리 하고 예초작업 후 벽돌을 옮기고 반사필름을 10월 11일 08시 30분 까지 마무리 하고 출근을 하니 넉이 나간것 같습니다.

연휴동안  작업을 마무리를 할려니 10일 마지막날은 태풍급 강풍과
기온이 떨어져 힘든 상황이였지만
밤 라이트를 켜고 머리에는 헤드랜턴
착용하여 20시 30분 까지 작업을 하고 늦은 식사를 하니 입맛도 없군요.

집식구 왈 사람이 먼저지 좀 늦게 판매를 하면은  되지 하는데 ~~~
농사 일이란 시기 적기가 있지요

힘든 과정을 마치고 이제 수확만 남았군요.

금년은 봄 냉해로 착과율이 58% 이고 봄 여름 가뭄인지 전반적으로 과  굴기 크기

전년 대비 작은것 같은데 월말사과 수확을 해 보면 성적표가 나오겠지요.

 

지금 과피 색깔과 나무잎 농도를 보면은 올해도 아삭하고 맛 있는 사과로 보답을 할것 같군요.

 

 

집 식구와 둘째딸이 10월 2일 귀 빠진날 농장으로 깜짝 이벤트로 즐겁게 해 주네요.

 

두 딸이 선물한 구두 입니다.작년에는 위치로 아빠 다치지 말고 응급시 연락 하라면서 사 주고                                                                                        금년은 늘 운동화만 싣고 다녔더니 멋쟁이 구두를  구입하라면서 계좌 이체를 해 놓아서 시간이 없어도                                          금요일 퇴근하면서 롯데 백화점으로 직행

 

같은 직영점이지만 포항시내 직영점과 백화점 세일할때 구입하니 백화점에서 구입하니 가격 차이가 발생 되네요.

 

사과 색이 참하게 나네요.

 

도장지 정리하고 반사필름을 쉽게 깔수 있도록 제초작업을 하였어요. 풀이 있으면 떠서 바람이 불면 다 날아가지요.

 

잎도 싱싱하여 올해도 한맛 하겠네요.

 

작년에는 집 식구와 해병대 입대한 막둥이 지원이가 도와줘서 수월했는데~~~                                                                                    혼자서 하니 역시 힘이 듭니다.가족의 소중함이 절로 납니다.

 

도장지 정리하면서 한컷 잡았어요.

 

세월의 흔적이 보입니다. 가끔 이렇게 찍어서 가족 카톡방에도 올리고~~~~

 

어둠이 내릴때 까지 반사필름을 깔고 ~~~~

 

10일날 강한 강풍으로 낙과 사진

 

 

반사필름도 종류가 많은데 유공관을 쓰면 빗물이 고이지 않아서 좋은데 비용이 만만하지가 않네요. 우리 사과농업에 잘못된것이 꼭지 자르기, 잎소지, 반사필름 까는것은 사과 맛과는 아무런 영향이 없는데 중간 상인들 장난인지~~~~색이 골고루 잡히지 않으면 제 값을 쳐 주지 않으니 맛과는 무관한  비용을 부담하여 작업을 하니 ~~~~ 직거래 하는 농가는 윗 작업을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50% 공판장 출하를 하는 반딧불이 농원은 할수없이 반사필름을 깔고 있어요.

 

 

반사필름을 마무리 작업하고 한컷

 

색이 이쁘게 잡힙니다.

 

 

▲▼ 2022년 10월 11일 모습

▼일찍 반사필름을 깐 곳에는 네잎크로바가 유공관으로 자랍니다.

그만큼 늦가을 비가 자주 왔다는 이야기 입니다.

사과 색 발현과는 아무련 도움이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