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4일 첫 수확물 입니다.
지난주말 벌초등 수해복구 등 주말농군 무리를 하였는지
몸은 무거운데 6일 조부님 기일 탕국용 송이를 점지 해 줄것 같아 잠시 다녀 왔어요.
매년 조부님 기일때 한두송이 점지 해 주던 장소인데
작년과 재 작년은 일반 가을송이철에 올라와서 탕국용으로 사용 못 하였고
그 전에는 매년 한두송이씩 올라와서 탕국으로 사용 하였는데 올해도 기분 좋게 출발 입니다.
싸리버섯도 유생은 남겨 두고~~~
아침 먹고 농장일을 할려고 새마을 지도자 선배님께서 자원봉사 팀
남자분 6명를 배정 해 주셔서과 지난 태풍 폭우로 유실된 농장앞
복구 작업을하고 오후에는 펌프 설치 2대를 하니 어둠이 내리네요.
자원봉사팀은 시간이 지날수록 한명 두명씩 빠지고 11시 되니
삽과 깔꾸리 장비들은 그냥 두고 뒷 갈무리도 하지 않고 도시락만 기다려서
점심 식사 후에 마무리 하자고 약속까지를 하였는데~~~~~~~~
도시락을 마을에서 먹지 않고 아랫마을로 이동하여 조끼까지 두고 그냥 감감 무소식이네요.
제종누님쪽 방향은 도저히 혼자서 할수가 없어서 그냥 놔 두고 먼 훗날 마을 부역 작업때 할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9월5일 일요일은 전날 펌프 설치로 농막앞을 깨끗이 청소를 하니
마을 이장 제종형님께서 어제 정리 못한 작업을 하라면서 자원봉사팀 4명을
추가 배정을 해 주셔서 유실된곳에 깨끗이 정비를 하고 잘 보이지 않은 쓰레기도
줍고 정밀 깔끔하게 작업을 해 주시는데 토요일 작업한 팀과 대조 적이네요.
포에버 자원봉사팀 정말 멋쟁이들 입니다.
점심도 손수 준비 해 오시고 지역민들 피해 끼치지 않고
모든일을 저 반딧불이 처럼 뒷 정리도 깔끔하게 해 주는 포애버 봉사팀
회장님 이하 회원님 정말 정말 감사 드립니다.
▼ 몇년동안 배수고 안쪽에 벽돌을 놓고 사용을 하였는데
태풍과 이번 큰 폭우로 침수되어 배수로 상부 트레이를 만들어
배관 수정하여 재 설치를 합니다.
▼ 전날 포크레인으로 넘겨놓은 자갈 무더기를 큰 돌은 하천으로 버리고
깔끔하게 마무리를 해 놓았군요.(포애버 봉사팀)
▼ 도로변으로 쏠려 내려온 흙도 치우고~~~
▼ 이강덕 포항시장님께서 자원봉사팀 격려를 해 주시면서
주민들 피해는 없는지 일일이 살피시네요.
▼ 2021년 9월 7일 농장에 잠시 들려보고
▼ 만생종 후지 후브락스 부사사과 입니다.
▼ 자홍 입니다.
몇주가 되지 않아서 소매로 판매하고 추석 사용할것만 남겨 놓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