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나라 환경이 옛날과 사뭇 다른 조건이라 농사 짓기가
넘어렵 고 힘들다고 해야 정답 이겠지요.
꽃피고 수정무렵 4년 연속 봄 동해로 수정 착과 불량과
작년 이어 올해에도 긴 장마로 사과 갈반병 틴저병등 많이 발생하고
고추 및 모든 농산물이 햇볕 부족으로 여러 문제점이 되두 되네요.
반딧불이 농원도 예외없이 집 식구와 시간이 맞으면 농장에 들려
고추 수확 및 짧은 시간에 여러 작업을 합니다.
8월 19일 늦은 23시 도착하여 랜턴 들고 잦은 강우로 인하여 사과 나무에는
이상 없는지 순찰을 돌고 아침 일찍 전 농장을 돌아보면서
수확 할 것을 대충 수확 하여 포항 출근 하면서 갖고 나와
막내 여동생에게 갖고 가라하고 집 식구 혼자 고추 수확을 하니 덥고 재미가 없다고 하네요.
올해는 작년보다 못 하고 고추에도 병이 살짝 보인다고 하는데
시간의 한계를 느끼는 한해 입니다.
시간도 부족 하였지만 매년 열심히 관리를 하였는데 사과 착과량 과 정형과는 좋은데 ~~~
냉해 피해로 인한 동녹 및 사과가 깨끗하지 않아 수확시 정품 아닌 비품이 많을것 같아
조금 농땡이 친 것이 농장물이 거짓없이 정도 그대로 보여 주군요.
(같은 마을 다른 농장은 착과량이 부족 하다고 하는데~~~)
자홍사과 추석전에 수확을 하는데 색이 잡혀도 정품은 별로 보이지가 않네요.
내년을 생각 하면서 나무 관리에 올인 하며 위안 새로운 마음을 갖어야 하는데
쉽게 떨칠수가 없군요.
정말 사과나무 밖에 사랑을 하지 않았는데 ~~~
▼ 2021년 8월 20일 후지 후브락스 모습
▼ 내주 가을 장마 예보로 인하여 익은것만 골라 수확을 하라고 하였어요.
▼ 햇볕 부족으로 ~~~~
수박도 덜 익은것도 터지고 수확 시기가 늦어 넘 익어서 터지고~~~~
▼ 호박 두 품종을 심었는데~~~~
멧돌호박 애 호박은 보이지 않고 ~~~~
▼ 참외도 이제 끝물이네요~~~
수박 참외 9월6일 조부님 기일 제수용으로 남겨 놓아야 되는데
▼ 3일만에 농장 돌아보니 멧돌호박이 폭싹 내려 앉은것도 서너개 보이네요.
▼ 풀속에 있는것을 한개 따 보았는데~~~~
시골에서는 늘 서리가 내리기전 추위 오기전 수확을 하였는데~~~
점심먹고 인터넷으로 호박수확 시기를 검색을 하니
호박이 열리고 70일 정도 지난 시점에
호박에 분이 이쁘게 핀것을 보고 수확을 한다는데
처서 지나고 백로무렵이라고 하는데 올해에는 바쁘지만 관찰을 해 봐야 되겠어요.
▼ 우리 큰딸 초딩 3학년에 심었는데 ~~~~
매년 많이도 달려서 집안 제수용과 필요한 동생들 나눔도 하고~~~~
▼ 자홍 냉해로 인하여 정품 사과가 보이지가 않네요.
적과시 한나무에 괜찮은 사과 한개도 없다는 집 식구왈 ~
정말 이쁘게 색이 잡혀도 정품 사과는 찿아 볼수가 없군요.
▼ 잦은비가 내려도 농막앞 앞 백일홍은 활짝 피어
지나가는 나그네 눈을 즐겁게 하군요.
▼ 제종형님께 수국 두 포기 얻어와서 한포기는 이웃 직원에게 주고
한 포기를 심었는데~~~~
수국이 자라면 자리도 크게 차지 할것 같아서 이쪽으로 정했는데
냉해없이 잘 자라 주기를 바래 봅니다.
가을에 사과나무 퇴비 줄때 여기도 흠뻑 줘야 되겠군요.
▼ 출근 전 박닥봉을 보면서 과원 한컷을 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