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 모르면 몸은 편할텐데~~~
알고 그냥 지나치면 업무태만 이겠지만
나의 농장 나의일은 그냥 지나쳐도 될 이겠지만 훗날 후회 할일은 하지 않아야 되겠지요.
전업농 같으면 쉬엄쉬엄 쉬어가면 할수가 있겠지만
주말농은 한정된 시간내에 하여야 하므로 정신과 육체적으로 주말이면 부하가 걸립니다.
토요일 3일 장마가 시작전 배수로 부터 정비하고 집식구가 2차 적과 한곳에 액화 및
넘 많이 사과가 달려서 비 맞으면서 16시 까지 처진 측지는 들어 올리면서 작업을 하니
진도가 나가지 않습니다.
(이 와중에 전직 예비역 부대원들이 기계안강전투 전적비 탐방차 서울에서 방문하여
잠시 얼굴을 비추고 바로 농장으로~~~)
지금 광환경조성을 해 두면 내년 꽃눈이 충실하고 좋은데 시간이 문제 이지요~~~
일요일 7월4일은 장마철 게릴라성 집중호우도 대비 과원 습하지 않도록 수관하부 예초 작업을 하다가
긴장마 짬을 이용하여 특별방제 후 21시 까지 헤드랜턴 착용하여 작업을 하니 하루살이가 너무 달려들고
에너지도 방전되어 샤워하고 저녁 먹으니 22시~~~
이것이 사람이 할짓인지~~~
순리대로 사는것이 정답인데 시기를 놓치면 후회라는 절망감이 또 따르겠지요.
어느것이 정답인지 모르지만 직장인 장마대비 오늘 월요일 새벽 04시 40분 부터 06시 30분 까지
수관하부 예초작업을 하고 출근을 하였어요.
장마철 많은 비로 인하여 사과나무 뿌리가 빗물에 젖어 있다가 햇볕이 강하게 내려 쬐면
뿌리 기능이 제대로 하지못하여 사과잎이 까맣게 타는 엽소현상이 발생이 되어
장마철에는 최대한 습하지 않도록 하는것이 관건이지요.
▼ 작년 태풍으로 흘려 내린 토사를 원 위치 밭으로 돌려 주고~~~
▼ 군 예비역 선후배님들 6.25전쟁 격전지 탐방차 들려서
잠시 인사를 나누고 점심은 함께 하지 못 하고 바로 농장으로~~~~
▼ 가을까지 갖고가면 나무가 넘 힘들어 하겠지요.
▼ 못난사과 동녹 삐듯한 사과는 과감히 따 내고~~~
이렇게 가을까지 가면 내년 꽃눈 형성도 좋고 수세도 알맞겠지요.
▼ 자홍
▼ 점심시간 부터 비가 내렸지만 비옷입고 16시까지 강행군~~~
▼ 봄부터 교환 할려고 했는데 늘 바빠서 미루다가~~~
비가 와서 꿩 대신 닭으로 관리기 엔진오일을 교환
▼ 장마철 습하지 않도록 관리기형 부착형 예초기로 주간하부 예초 후
5일 이른아침에 예초기로 수관하부 예초를 하였더니 깔끔합니다.
▼ 5일 이른 아침 농원모습
▼ 블루베리 한움큼 따 먹으면서 잠시 허기를 달래 봅니다.
농원에서 작업을 하다가 보면 조금만 움직여도 2~3시간은 금방 지나가는데
집 식구가 함께 있으면 참을 갖고 오지만 그렇지 않을때에는
이렇게 한움큼 따 먹으면 보약이지요~~~
▲▼ 금년도 고추 농사 입니다.
500포기
▼ 토마토
▼ 오이
▼ 수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