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27일 ~ 3월1일 3일 황금 연휴기간 주말농군 사과나무
전지를 탄력 붙혀서 마무리 할려고 하니 날씨가 바쳐 주지 않습니다.
28일 오후에는 포항에서 후배가 전지 후 자른부위 부란병 예방으로
톱신 페스트를 붓으로 발라주는 일손이 생겼는데 하늘이 도와 주지 않는군요.
28일은 비 예보가 없었는데 오후 3시 30분 부터 비가 내리더니 삼일절도
오후 예보였는데 아침부터 많은 비가 내려 산불예방과 사과나무 해갈에는
단비 이지만 직장인 주말농군 입장에서는 전지가늦어서 애간장을 태웁니다.
순리대로 살아야지 ~~~~
비가와서 창고에서 수중펌프 캄록 조립하고 포항으로 일찍 나와서
막내 늦둥이 아들 대학교 기숙사 입주 하는데 집 식구와 기숙사까지 태워주고
돌아오는데 무슨 비가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장대비가 내려 2차선 노면이
불규칙한곳에는 많은 빗물이 고여 있군요.
아이셋 키우면서 큰 아이. 둘째는 집에서 대학교 다녔고
큰 아이만 1년 정도 인턴 및 공부 한다고 부산 서울생활 하다가
은행 입사하여 다시 집에서 출퇴근 하다가 막상 막내를 대구 기숙사 데려주고
돌아오니 마음이 좀 그러네요.
기숙사도 처음 가 보았지만 신설 기숙사이라 시설도 깨끗하고 좋으네요.
학생들 관리도 얼굴 인식으로 출입이 되도록 되어 있고 주말만 외박이
가능 하도록 관리를 하는데 당분간 적응 하느냐 힘이 들지만 집 떠나서
홀로서기 도 하여야 되겠지요.
아침에 일어나서 죽장 반딧불이 농원 CCTV 보니 많은 눈이 내려 있군요.
가뭄해갈로 사과나무에는 좋은 단비 와 눈이지만 주인장 마음은 많이 바빠서
주중 휴가상신하여 전지하려 가야 되겠군요.
▼ 복수초가 활짝 피었군요
▼ 농막 뒷뜰에 탄력받은 산마늘(명이나물)
▼ 비 맞은 반딧불이 농원모습 (2021.03.01)
▼ 결과지 길이가 좋습니다.
▼ 수중펌프 캄록 설치하여 소방호스 연결사용
▼ 소방호스 연결용 아답터
▼ 우리 아들 사용할 기숙사 생활관 내부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