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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비

반딧불이(죽장) 2020. 12. 15. 09:37

2020년 12월 12일 ~13일 양일에 걸쳐 퇴비 441포를 살포 하였어요.

매년 12월초에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퇴비 살포기를 임대하여 힘들지만 과원 전체 골고루 살포를 하면

이듬해 맛 있는 사과로 탄생되어 주인장을 반갑게 해 주지요.

 

화학비료로 손쉽게 농사를 짓는 방법도 있지만 퇴비를 받아 1년간 숙성시켜 힘은 들지만 전 밭에 골구로

살포를 합니다.

 

12일 첫날은 전 가족이 농원에 와서 큰 아이와 집 식구는 결과지를 만들려고 달아 놓은 유인추 제거를 하고

오후에는 둘째와 막내 식구 모두 동원하여 퇴비 살포기에 퇴비를 넣어서 살포하고~~~~

 

13일은 친구들이 다섯명이 아침일찍 농장으로 달려와서 힘을 보태주니 오전에 마무리 하고 능이백숙으로

점심을 나눠먹고 수고한 친구들을 위해 고이고이 간직한 사과를 듬뿍 담아주니 좋아를 하네요.

 

아직 까지 반딧불이 농원은 저온창고가 없어서 사과를 저온보관을 못 하여 12월초 이내에 모든 사과를 정리를 하여야

하므로  단골고객님에게 늘 미안함이 따릅니다.

 

아직 직장인이라 정부 지원금을 받지를 못 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