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장마와 서늘한 날씨로 인하여 여름송이 버섯과 꽃송이버섯이 올려 온다고 하길레~~~~
30일 11시까지 출근하는 자율 출근제이라 29일 족발 구입하여 죽장 농막으로 달려가서 작목반 형님과
한잔하고 아침 일찍 여름 송이버섯이나 볼수 있을련지 농막에서 잠을 자는데 새벽부터 많은 비가 내리네요.
올해처럼 잦은 장마비가 내리면 주말농군은 정말 힘들게 사과밭과 고추밭 관리를 하는데~~~~~
잦은 비로 인하여 탄저병과 역병 발생 우려가 높은데 아직까지는 큰 피해 없이 튼실하게 잘 자라고 있는데
반딧불이 농원 사과잎도 엽소현상이 보이는군요.
비가 많이 내려 산행도 못 하고 농장 예찰 한바퀴 돌면서 사진 몇컷을 담아 보았어요.
아래 수분수 사과는 돌고 또는 크림손이라고 하는데 빨갛게 익어가는데 맛을 어떤지 모르겠어요.
▼ 수분수


▼ 소주 한잔 후 먹는 비빔국수가 맛 죽여 줍니다.
작목반 형님께서 손수 만든 비빔국수

▼ 반딧불이 농원 사과과원
잦은 비가 내렸지만 수세가 알맞습니다.

▼ 잦은 비로 인하여 사과잎 엽소 현상도 보이는데
곧 장마가 끝난다고 하니 크게 생격 쓸일이 아닙니다.

▼ 올해도 사과가 대과가 많을것 같군요.
대과는 공판장 판매용으로는 좋은데~~~
소매용으로는 인기가 없습니다.
소과보다 과즙이 많아서 대과만 찿는분들은 꼭 대과만 찿습니다.


▼ 고추가 많이 달리고 크기도 좋습니다.'
작년기준 8월 15일경 첫 수확을 하였는데
밤낮기온차 커서 고추 맛은 좋습니다.'
고추 뿐 아니라 모든 농작물 당고가 좋습니다.


▼ 지명이 石溪이라 흙보다 돌이 많아서 물 빠짐이 좋은데
약간의 경사가 있어 재배관리가 좋습니다.

▼ 오늘의 수확물 (가지. 오이. 토마토)



▼ 농막 앞 도로변에 심은 무궁화 (우리 막내 아들과 심었는데)

▼ 어린 백일홍을 심었는데 ~~~~
농막앞 봄부터 영산홍과 여러 꽃들이 피어서 보기가 좋습니다.

▼ 나리 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