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오디

반딧불이(죽장) 2020. 6. 9. 16:30















농사는 농민의 발 자욱소리 듣고 자란
다고 옛 어르신 말씀을 하셨는데~~~

달리 생각하면 자주 가면 무엇이든지 보이는데로 손을 봐 주니 농작물은 그 만큼 잘 자라겠지요.

6월 9일은 11시 까지 출근하는 자율 출근제이라 반딧불이 농장에 들려 사과나무 칼슘 살포 후 고추 포기사이
바랭이를 뽑아주고 밭둑에 가니 얼마
되지 않은 딸기를 한웅큼 따서 옆지
기 입에 넣어 주니 맛 있다면서 엄지
를 치켜 주네요.

자호천 냇가에 내려가니 뽕나무 오디
도 익기 시작 하는군요.
시골 자란 환경 배경도 있겠지만 자연이 주는 사소한 일에도 재미가
있고 감사하며 저녁이면 조용한 앞산을 보면 모든것을 잊고 별을 헤아리며 자연과 대화를 하면 힐링이
절로 되지요~~~~

특히 농막과 앞.뒷산 거리가 가까워 테르펜 피톤치드가 발생되어 생리 활성을 촉진하며 오감을 만족 시켜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시골으로 자주
들리는지도 모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