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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기간 반딧불이 농원 이야기

반딧불이(죽장) 2020. 5. 4. 16:28

6일 황금연휴이라 하지만 반딧불이 농원주는2일 오전과 4일 출근을 하였으니

 4일 황금 연휴이였군요.


4일 휴무기간중 3일과 5일은 비가 내려서 농장일을 제대로 하지도 못하였지만

짬잠이 연휴기간 일지를 작성 해 봅니다.


4월 저온현상으로 과수 냉해피해가 심각하다고 하여 많은 걱정을 하였지만

걱정처럼 중심과는 많은 피해를 보았지만

꽃은 이쁘게 개화를 하는군요.


자연의섭리가 신기 합니다.


▼ 4월 30일 솜털로  인공수분 . 5월1일~2일 기계로 인공수분.







▼ 인고수분 후 모습







▼ 4월 30일 이웃형님께 로타리를 부탁하여 관리기로 고추 두둑을 만듭니다.


이웃에 귀촌할려고 땅을 구입한 주말농군 직원 두분께서

비닐 멀칭을 하면서 인간 쟁기로 비늘을 덮습니다.


어렸을때 담배고랑에 담배 초물.두물 따고는 수박태 콩나물 콩을 심는다고

인간 쟁기를 많이도 당겼는데~~~~


5월 1일은 이웃 직원 고추밭 관리기로 두둑을 만들어 주고

서로 상부상조 새마을 운동 협동정신 으로 농장을 가꿉니다.







▼ 초여름 날씨처럼  30도 연이틀 외기온도가 올라가니 엄나무순도

동시다발로 피는군요.





▼ 산속에 산채밭에 한그루 심어져 있는 다래순 따려 집 식구가

5월1일  농장으로 달려 왔네요.







▼ 5월 2일 오전 근무 후 청송 고모님댁으로 고추 갖으려 다녀 옴

70포트 9판과 토마토. 가지 . 호박







▼ 5월 2일 사과꽃이 만개 되었군요.

아침일찍 이슬이 없고 외기온도 17도이어서 인공수분 3통을 하고 출근을 하였는데

날씨가 따뜻하여 활짝 피어 벌 소리들이 요란하네요.

좋은 현상입니다.









▼ 5월 5일 반딧불이 농원 고추 정식 하는 날










▼ 5월 5일날 어린이날 둘째 선민. 막내 지원이가 농장에 들려

아빠 일손을 도와 줄려고 왔는데~~~~


아빠와 전선 케이블 포설 하는데 예기치도 않은 비가 내려서

마무리도 못 하고 ~~~~~


올해 우리 막내 지원이가 아빠 일 도와주려 죽장에 오면

이상하게 기상 이변으로 작업이 되지 않네요.












산속 산채밭에 돌 미나리를 옮겨 심어 보았어요.

옛날 천수답인데 습기가 맞아 미나리가 잘 자랄지~~~~

산 모퉁이로 인하여 반 음지 지역인데 여러 산채를 가꾸면 딱 이지요.








▼ 주위 환경탓인지 아무리 관리를 하여도 부란병은 계속 보이네요.

전지시도 전지가위를 뜨거운물로 소독하고 전지 한 자리는 바로 톱신페스트를 발라 주었는데

이웃 관리되지 않은 사과밭이 있어서 그런지~~~~



▼ 내일도 바쁜데 5일 오후 늦은시간 펌프를  새로 구입 했다면서 60M

4sQ 3C 케이블 포설을 할테니 미니 분전함을 만들어 주고

기존 농사용 계량기함에서 펌프까지 전선을 연결 해 달라고 부탁을 하네요.


기존 농사용 계량기 함은 단상함에 메인 75A 누전차단기와 여려 차단기 설치되어 있어

장소가 협소하여 겨우 연결해 주고 펌프 전단에 신설 미니 분전함 설치하여

펌프 시운전까지 완료 해 주니 저녁 20시 30분 ~~~


몸은 피곤하지만 펌프 시운전을 일부려 하자고 하여

펌프에 물이 꽐꽐 나오는것 까지 확인을  하였는데


시골에서는 작업할때는 이상 없는데 혹시나 문제가 생기면

전기작업을  잘못설치 하였다는 이야기가 나올까봐

 마무리까지 확실히 보여 드려야 뒷말이 없기 때문에

내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편하지요.


▼ 분전함을 만들어 주었더니 후렉시블 콘넥타가 없는지 ~~~

후렉시불을 길게 연결하여 놓고 케이블은 짧게 잘라 놓아서 보기는 싫어도 할수없이

누전차단기 메인에 연결하고 20A 누전차단기는 펌프로 ~~~~



▼ 5일 늦어서 농막에서 잠을 자고 6일 05시30분 냉해 피해 경감제 2차 살포

수시로 하차 하여 막힘 노즐이 없는지 분사각도는 맞는지 확인도 필요하지요.



6일 냉해 경감제 살포 후 아파트에 나오니 집 식구가 택배 왔다면서 열어보아라고 하네요.

생각지도 못한 어버이날 아이들 선물이네요.


일명 돈풍선 ~~~~~


생각지도 못 하였는데 아이들 셋을 키우니 힘든일도 많지만

이런 이벤트를 만들어 주는 아이들을 보면 재미도 있고

힐링 힘이 솟는군요.


큰아이 은행에 입사하여 첫월급 타서 100만원 돈 바구니를 만들어

아빠에게 깜짝 이벤트를 주더니

이번에는 첫째 둘째 반반씩 지출하여 만들었네요.


둘째 선민이는 포항사랑 상품도 10만원씩 덤으로 선물 주고

착하게 자란 아이들을 보면 감사하게 생각을 하면서

오늘도 행복하게 열심히 살랍니다.


막내 지원이는 고3이라 나중에 좋은 선물 안겨 준다면서

시골에 있으면 전화를 하여 쉬어 가면서 하라고 안부 전화를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