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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검사 진료요망

반딧불이(죽장) 2020. 1. 3. 23:57

 

 

사람은 몸에 이상이 있다고 하면 저기압 컨디션 난조 엉망이지요.
혹시 종양 악성은 아닌지~~~


하필 검사 후 기다리는 시간동안에 지인 친구들이

 돌아오지 못한곳으로 떠나면 잠도 제대로 오지 않고

신경이 날까롭지요.

 

작년 9월 강북삼성병원에서 신체 검사시 폐와 신장에 음영과 물혹이 커져

병원진료를 받아 보아라는 소견이라

  2019년 12월 20일 강북삼성병원에서 폐 와 신장 각각 CT를 찍고

2020년 1월 3일 가정의학과 폐 와 비뇨기과 신장 검사 결과

아무련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폐와 신장 가슴부위 CT 촬영하니 배속 장기 모두를 촬영한지

폐. 신장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면서

영상 사진을 간 췌장도 보여주면서 괜찮다고는 하는데~~~


폐는 젊었을때 담배 피운사람들 흔히 나타나는 흔적등이고


(금연한지 15년 되었지만)

신장 물혹도 더 자라지 않으면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고 하면서

비장이 많이 커 보이는데 진료 연결할까

하는것을 괜찮다고 예약을 하지 않았는데~~~

 

신장 물혹은 8.0cm 까지 자라지 않도록 관리

 

비장은 젊었을때 부터 남들보다 크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큰 누님도

비장이 크다고 하는데~~~

선천적으로 큰것 같습니다.

 

신체검사시 종양의 위험이 있다는

단어를 보고 검사를 안 하는 사람도

있을까요~~~

 

병원은 조그만한것도 있으면 환자가 검사 하도록 하고

 환자를 의사들의 영업실적 몫으로 유도하는것 같아 쓸쓸하지만

 검사 결과가 깨끗하여 기분은 좋지만 한편으로는 왠지 서글픈 마음이 드네요.

감정의 동물이라서 그럴까~~~~

결과 기다릴동안 집 식구도 영 마음이 편치 않은것 같은데~~~

 


아무 이상이 없이  기분은 홀가분 하지만

검사료와 진찰료 KTX 교통비 쩐은 좀 날렸지만

이 기회로 아무리 바빠도 운동은 좀 하고 몸 관리를 해야 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