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이야기/사과(재배참고)

2019년 8월 7일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 지난 후 농원 모습

반딧불이(죽장) 2019. 8. 7. 18:33

2019년 8월 7일 제9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소멸 후 

농장에 피해가 있는지 들려보면서 예초작업시 돌에 맞은 사과를 따내면서

농장을 한바퀴 돌아보니 하루가 다르게 굵어져


무게에 못 이겨 축 쳐진 측지를 유인줄로 들어올려 공기 순환 좋겠끔 하고

착과 불량 위치에 달린 사과는 당연히 일소피해가 보입니다.


모든것 일이 정도가 있듯이 사과 착과도 제 위치 아닌곳에 착과되니 

열과 및 낙과등 문제가 발생 됩니다.



▼  예초작업시 돌에 부딧혀 부패 되는 사과






▼ 측지 상단 및 액화 사과는 예외가 없이 일소피해

배꼽이 하향되고 과총엽이 덮고 있으면 일소예방이 되지요.


주말농군 바쁘다가 보니 이런 사과들도 보입니다.





▼ 원칙에 벗어난 측지 (3대 1비율 을 벗어난 측지는 제거 대상인데

전지할때 괜찮겠지 관찰대상이라고 놔 두었는데

역시나 사과 착과가 되지 않으니 아버지가 누구인줄 모르고 아들이 경쟁을 벌이는군요.



▼ 사과 무게에 못 이겨 축 쳐진 측지





▼ 측지를 들어 올려 놓으면 공기 순환이 양호하여 내년 꽃눈 형성이 좋아지면서

각종 병해충 예방이 되지요.



▼ 태풍이 지나고 간 농장 모습을 담아 보았어요.

고맙게 지나가서 낙과 사진이 보이지 않습니다.

(아래 수관 하부 사진은 적과 미비로 붙어 있는 사과 및 처진 흠과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