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익어 갑니다.
하루가 다르게 농막주변 앞산 침엽수 나무들이 이쁘게 옷을 갈아 입네요.
반딧불이 죽장 농원 후지 후브락스 사과도 시샘을 하듯이
빨갛게 색을 내면서 농장주 마음을 기쁘게 해 주네요.
10월 셋째주는 산악회 정기 산행이지만 먼 미래를 위해
주말농장을 시작 이후로는 농번기에는 취미생활을 포기하고
농막으로 달려와 기다리는 작물들과 함께 합니다.
꿩 대신 닭이라고 아침 일찍 농장 앞 산림청 에서 산불 진화용인지
만들어 놓은 임도길로 앞산 머리꼴 넘어가는 정상까지 운동겸 산책을 하며
구절초. 쑥부쟁이 야생화 감상하며 알록달록 단풍나무도 이쁘게 색을 갈아 입네요.
고향주변은 10월말경이 최고의 단풍 절정일경 같습니다.
▼ 곱게 색들어가고 있는 후지 후브락스
▼ 산속에 묻혀 있는 반딧불이 농원 (나무가지 사이공간 활용)
드론만 있으면 곱게 물든 농장촬영을 해 놓으면 좋을텐데
▼ 휴대폰 카메라로 줌 확대하여 당겨보니 깨끗하지가 않습니다.
▼ 구절초
▼ 이 꽃이름은 모르겠어요~~~
▼ 붉게 물들어가고 있는 단풍
▼ 바위윗 뿌리를 내린 단풍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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