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이야기/사과(재배참고)

[스크랩] 부란병 방제와 네오아소진 처리법

반딧불이(죽장) 2017. 4. 26. 18:41

 부란병

  가지, 줄기에 발생하며 나무껍질이 갈색으로 되며 약간 부풀어 오르고 쉽게 벗겨지며 시큼한 냄새가 난다.


< 방제 >

 ○ 전정부위나 동해를 입은 곳 등을 통해 감염하기 때문에 전정부위는 바짝 잘라 적용약제를 바르고 동해를 입지 않도록 한다.

 ○ 전정은 이른 봄에 하고 병에 걸린 부위를 일찍 발견하여 깍아 내거나  잘라내고 적용약제를 바른다. 잘라낸 병든 가지는 모아서 태워 전염원을 제거한다.

 ○ 종래에는 병환부를 칼로 깍아 내고 도포제를 처리하는 외과적 처치법, 병환부에 흙을 바르고 비닐 등으로 감아두는 니권법(泥卷法)이 주로 행해졌으나 이들 방법은 많은 노력이 소요되고 재발병율이 높아 실효성이 떨어진다.

 ○ 네오아소진액제 처리법

  ① 병환부를 깎아내지 않고 병반 부위에 네오아소진원액을 소형 분무기로 살포한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약액을 병반부보다 5~10cm 정도 더 넓게 뿌려야 하며, 약을 뿌리는 시기는 사과나무의 생육기간 즉, 4월에서 9월까지 뿌리는 것이 효과적이다.

  ② 약제는 반드시 두 번 처리해야 하는데 첫 번째 약제를 처리한 후 2주 이내에 반드시 두 번째 처리를 해야만 하며 1회 처리로는 충분한 치유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③ 약제를 처리한 후 1~3주가 경과하면 병반의 가장자리에 균열이 생기면 병반은 더 이상 진전하지 않는다. 그리고 조피증상이 심한 노령목의 주간이나 주지에 형성된 병반에 약제를 처리할 경우에는 호미 등으로 조피를 제거한 후 약제를 처리해야 한다.

  ④ 전년도에 처리한 병반은 이듬해 4~5월경 병반이 급속히 진전되는 시기에 완치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이때 완치되지 않은 병반이 있으면 다시 1~2주 간격으로 약제를 2회 더 처리해야 한다.

  ⑤ 네오아소진을 2회 뿌려도 병반이 계속 진전될 때는 칼로 병반의 가장자리에 적당히 자상을 입힌 후 약제를 처리하면 대부분 경우 병반의 진전은 정지된다. 또 네오아소진은 병반의 치유효과만 아니고 포자형성을 거의 완벽하게 억제하므로 새로운 병반의 형성이 크게 줄어들게 된다.


  ※ 주의 : 네오아소진액제는 반드시 사과나무 줄기부위의 부란병 병반에 한해서만 원액 분무 살포해야 하며 SS기에 희석후 과수원 전면 살포는 절대 금함!


출처 : 반딧불초롱
글쓴이 : 송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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