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이야기/사과(재배참고)

[스크랩] (2) 석회를 시용하지 않거나 일시에 과다 시용할 때

반딧불이(죽장) 2017. 1. 14. 08:35

  석회시용은 토양반응의 교정과 식물 영양적인 면에서 고려되어야 한다. 사과나무는 pH 5.8~6.5인 미산성에서 약산성 범위에서 잘 자란다.

  토양이 산성화하면 인산이 토양에 고정되어 부족되기 쉽고, 철, 망간, 아연, 구리 등은 과다하게 녹아나와 과잉 장해를 일으키거나 칼슘, 마그네슘과 같은 염기와 붕소 등과 함께 강우시 지표위로 흐르는 물을 따라 유실되거나 토양 중으로 용탈되는 양이 많아져서 결핍되기 쉬운 등 pH는 토양 중 양분의 유효도에 끼치는 영향이 크다. 산성토양에서 망간 과잉에 의한 적진병 발생은 잘 알려져 있다.

  산성토양을 개량하기 위해서는 석회를 시용해야 한다. 적정 토양산도로 교정하는데 소요되는 석회량이 많더라도 1회 시용량은 사질토양에서는 300평당 200~300kg, 점질토양에서는 400kg이상은 시용하지 말아야 한다. 한꺼번에 많은 양의 석회를 시용하여 토양 반응이 일시적으로 알카리성이 되면 토양수 중에 녹아 나오는 미량요소들의 양이 적어지기 때문에 결핍이 초래되는 수가 있다.

출처 : 사과지킴이
글쓴이 : 박무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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