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농군은 언제나 바쁜시간에 쫓기지만
주업무 직장생활과 주말농장 함께 가꿀려니 늘 바쁜 반딧불이 죽장농장 입니다.
나의 직장 근무 형태는 서울.대구 근무시는 4조2교대 근무형태
1일차 주간 2일차 야간 3일차 조근(아침 9시퇴근) 4일차 비번 휴무이라
낮 시간적 여유는 4일중 3일은 여유가 있는편이고
포항에서는 시차제 근무형태이라 주말 토요일 3주 간격으로
토요일 오전 근무만 하고 일요일 및 공휴일은 당연히 쉬고
평일 3일간격으로 시차제 오후 14시 출근하여 22시 퇴근하는 근무하는 형태라
시간 조율만 잘 하면 1,500평 농사를 짓을수는 있을것 같아
2015년 사과나무를 심고 관리를 하니 나의 시간은 없고
농장에만 매달려도 일손이 늘 쫓깁니다.
2016년 5월 14일도 토요일 13시까지 근무 후
먹거리를 챙겨 농장으로 달려가니 15시 ~~~~~
올봄 잦은비로 인하여 새순이 많이 자랐네요.
나무에도 필요한 결과지가 있지만 도장성 가지 경쟁지는
제때 관리를 잘 해 줘야 튼실한 나무로 자라겠지요.
측지 삼지창 가지 제거작업을 토요일 두고랑 일요일 새벽 5시부터 오후 14시까지 마무리
불필요한 가지를 제거하면서 한두개 달린 사과 적과도 하면서 도장성 가지를 염지를 하였지만
염지는 도장성 가지가 멈추는 싯점에서 해도 늦지 않고 유인추로 유인하는것이 좋지만
섯부른 초보농군 염지기술을 실습하는 차원에서 작업 (내년 꽃눈이 제대로 오면 성공)
▼ 측지 삼지창 가지 제거 전
▼ 측지 삼지창 제거 후
▼ 아티론 보온제를 적당한 간격으로 사과나무와 지주대 사이 고정
▼ 지주대 22mm 파이프와 사과나무 사이 고정
▼ 일요일 15일 05시 기상하여 과수원 삼지창 제거 및 적과 작업 중
아침해가 앞산 너머로 올라와 한컷
▼ 만개시 폭우와 이상저온 현상으로 수정이 많이 되지 않았네요.
한두개 정도는 달아서 수형을 잡을려고 했는데 긴고랑쪽에는 사과가 보이지 않고
도로가쪽에는 한두개씩은 달수가 있을 정도로 수정
▼ 염지를 한번 해 보았어요.
혼자서 비틀어 보니 자주 부러져서 왜 그럴까 고민하다가
이웃 최사장님 농장으로 달려가 한수 배우고 실습을 하니 제대로 작업이 되네요.
이웃 과수전공 농업기술센터 공무원이 계셔서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바로 달려가서 문의하고 기술 전수를 받으니
초보농군 멋 모르고 나무를 심어도 관리가 되네요.
최사장님 넘 고맙고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배웁니다.
▼ 사과 잎이 말려 있어 관찰하니 역시나 벌레가 있네요.
11일 2차 방제를 하였는데 22일이나 25일경 3차 방재를 하여야 되겠네요.
▼ 도로가 10주 심어 놓은 자홍에는 100% 수정 되었네요.
▼ 자두도 적과를 하여야 되는데 ~~~~
▼ 복숭아
▼ 처음 심어 본 마늘과 양파
부모님 산소 앞 참깨를 심으려고 하여 집사람이 부탁하여
지난주 로타리 쳐 보니 돌 넘 많아 갈꾸리로 끌어보니 두 리어카 정도는 되겠네요.
밭을 15여년 임대를 하니 밭 관리등을 하지 않아 주인장 할 일들이 넘 많으네요.
▼ 시간도 부족하고 넘 피곤하여 한골만 만들고
내주 골 만들어 참깨를 심을려고 하루 업무를 마무리 하고
안식처 포항으로 나오면서 안강에 들려 육회 3뭉치 사와서
소주 한잔 마시면서 지친몸을 달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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