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이야기/사과(농장모습 등)

7월 둘째 주말 농장 이야기

반딧불이(죽장) 2015. 7. 17. 20:34

토요일 회사 근무 아니면 금요일 저녁에 죽장으로

달려가면서 농막에서 잠을 자고 새벽에 작업하면

더운 닞 날씨 보다 작업 효율이 배가 되지요.

 

7월 10일 저녁늦게 유기물 퇴비를 50포 정도 밭에

내어 놓고 산소앞 경운기로 로타리를 치고 오후에는

일요일 비소식 예보이라 블루베리를 수확하니

네그루에 7.5kg이상 수확한것 같네.

블루베리 수확 끝나니 내일 비 온다는 예보었는데

비가 일찍내러 연마지가 끝지점 예초작업도 못 하고

와송등 풀 예초작업을 못 하고 그냥 농막에서 쉬어야 되겠네.

 

 

 

 

 

 

 

 

 

 

 

일요일 아침에도 이슬비가 내러 비옷을 입고 포도박스 스치로폴 박스 3개를 갖고 강선배님 들깨 묘종을 갖고

와서 산소 앞 경운기로 로타리 친 여섯고랑 작업하니 11시 00분 아침 겸 점심을 먹을려니 고향친구 재활이가

제수씨하고 족발과 막걸리를 준비하여 위문와서 처마에

내리는 비를 감상하며 막걸리 한잔으로 목을 달래 봅니다.

 

 

 

 

 

 

 

자두를 유난히 좋아하는 친구인데~~~

올해는 꽂이 질 무렵 소독을 하지않아 자두속에 벌레가

침범하여 먹을것이 없지만 우산쓰고 몇개 따 와서 맛

있다고 잘 먹는 친구를 보니 내년에는 아무리 바빠도

자두나무 소독은 필히 하여야 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