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연은 강원도 양구군 방산면 송현리에 위치하며
옛날 금강산 가는 길목이며(금강산 32km) 천혜의 자연의 신비와 비경을 간직한
DMZ생태계의 보고로서 사계절 다채롭게 변화하는 천혜자연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어
생태,안보체험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강원도 양구 두타연 가는 길, 평화누리길 이목정 안내소에다 신분증을 맡기고는
위치추적목걸이를 받아야 출입가능 한 두타연을
격전지 탐방 예비역 부대원들과 2014년 10월 19일 을지전망대 관람후 다녀온 흔적을 스케치 합니다.
일반인들은 위치추적 목걸이를 (태그) 착용 하여만 출입이 가능하지만
미리 부대에 신상명세 신분을 알려드리고 현역 부대원 안내로 태그 착용없이 두타연 주차장에 내려
문화관광 해설사 설명을 들으니 양구는 3·8선으로 갈라질 때 북한 땅이지만
6·25 전쟁 때는 이 곳을 두고 남과 북이 치열하게 전투를 벌여
전쟁의 상처로 '지뢰' 표지판으로만 남아 있으며
1953년 7월 27일 한국전쟁 정전협정일 이후 우리땅으로 흡수 되었으며
두타연이라고 이름이 불려진 유래는 1천 년 전에 이곳에 있던 절 두타사에서 이름을 따 오고
앞에 못이 있어서 (못연 : 淵 ) 두타연이라고 해설가님의 설명을 상세하게 해 주시네요.
일요일은 원칙적으로 주차장에서만 설명을 해 주시는데
특별한 배려로 투타정까지 상세하게 설명해주신 문화 해설가님 감사합니다.
위령탑 앞 "길 가소서" 시 낭송일때는 정말 가슴에 저러오던데~~~
두타연 출입관련 사항은 양구군청 두타연 관광신청 : http://www.ygtour.kr/duta/index.asp
▼ 두타연 전 지역은 지뢰 지대입니다.
탐방로 이외 구역은 절대 들어가서는 안 됩니다.
▼ 문화해설가님 설명을 경청하는 예비역 부대원 가족분들
▼ 양구전투 위령비
건립취지문을 인터넷을 검색하여 보니 :
“초연이 쓸고간 깊은 계곡, 깊은 계곡 양지녘에 비바람 긴 세월로 이름모를, 이름모를 비목이여.....”
양구에서 작시된 이 가곡은 지금도 우리 모두에게 애창되고 있습니다.
참혹했던 민족상잔의 시기에 이곡 양구지역은 피, 아간에 가장 치열하게 전투를 벌렸던 곳입니다.
단장의 능선, 피의 능선....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알 수 있는 격전지가 바로 여기입니다.
‘51년 판문점에서 휴전 회담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호국선열들은 “조금이라도 더 나은 회담여건
조성과 한 치라도 더 많은 국토회복”을 위해 바로 이곡에서 불타는 청춘을 초개와 같이 던졌습니다.
민족상잔의 비국이 끝난지 45여년, 그러나 이처럼 고귀한 애국선열을 찾는 이 드물었고
산천은 말이 없었습니다.
이에 육군 백두산부대 전 장병은 그간 외롭게 구천을 떠돌던 호국영령과 무명산화
하신 모든 영가들을 한자리에 모셔 그 넋을 기리고자 이비를 건립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백두산 부대 전 장병은 본 위령비 건립을 통하여 호국영령들께서 고이 잠들도록 하고, 장차
많은 장병과 사람들이 경건한 마음으로 참배함으로써 그 높은 얼과 깊은 애국심을 오늘에 되살려,
조국통일 완수라는 민족대업 성취에 크게 이바지하길 기원합니다.
▼ 집사람이 여군으로 입대를 할려는지~~~~
단숨에 유격훈련 실험을 해 보네요.
▼ 두타정
▼ 지난주가 단풍 절정이라고 말씀 하시던데~~~~
조금 아쉽지만 그런데로 울긋불긋 아름다운 금강산에서 흘려내려오는
물줄기와 아름다운 단풍이 한폭의 그림이군요.
▼ 폭포수량이 많을때는 한반도 지형으로 보인다고 하는데~~~~
올해는 수량이 부족하여 한반도지형 폭포수로 보이지가 않네요.
▼ 전망대에서 집사람과 나란히 포즈를 잡아 보았네요.
▼ 수입천 지류에서 발원하여 금강산으로 흘려 내려오는 물이라고
문화해설가 선생님 설명을 하니 집사람이 물에 손을 담가 보네요.
▼ 한적한 탐방로
▼ 두타교에서 기념촬영
▼ 두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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