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4일 늦은 오후시간 고향에 도착하여
농막주변과 농장 주변 잡초작업 사진을 편집하여 봅니다.
18년만의 최악의 가뭄이라 하지만 잡초들은 주인장 허락없이
블루베리 밭인지 묵밭인지 분간하기가 어렵네요.
▼ 하우스 내 곰취, 곤달비, 오가피밭도 예외가 아니네요.
▼ 설야경님표 미니백일홍도 예외없이
바랭이 잡풀등에 눌려 보이지가 않습니다.
▼ 준현,정근네 수세미도 심어 놓고
관리를 하지 않으니 엉망입니다.
인간이나 동물 식물할것 없이 모든 생명체는 관심없이
관리를 하지 않으니 제대로 되는것이 하나도 없네요.
▼ 농막 자동펌프도 수명이 다 되었는지~~~
절연 코일이 나갔네요.
▼ 보지 않으면 그냥 돠 두지만~~~
모처럼 포항 내려가서 고항 농막 잡초들을 보고 그냥 돌아올수가 없어
35도 불볕더위이지만 그냥 놔 반딧불이가 아니겠지요.
▼ 잠시 예초작업을 하니 블루베리도 보이고
농막주변이 깔끔하게 정리가 되었네요.
▼ 임대 해준 나의 큰밭에 담배가 잘 되어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정말 어렸을때 새벽 4시경이면 담배밭에 가서 담배따고
낮시간이 담배얽고 하었는데~~~
더운 날씨 담배 따는모습을 보니 옛 유년시절 추억이 떠 오르네요.
▼ 농막앞에 활짝 핀 나리 꽃
▼ 아빠 예초작업 동안 지원이는 둘째 누나하고 베드민트를 치고~~~
▼ 봄 시간에 쫓겨 전지도 제대로 못 해 놓았는데~~~
농막 뒷편 머루가 많이도 달렸네요.
올 가을에 머루주도 조금 담아서 맛을 볼수가 있을것 같습니다.
▼ 김천 정모때 허주님표 매실나무를 밭둑에 심어 놓았는데
주변 잡풀들과 경쟁을 하여 땅 넓은줄 모르고 하늘 높은줄만 알고 키만 자랐네요.
▼ 작년 봄에 심은 놓은 배나무에도 인사를 하네요.
▼ 대 추
▼ 오미자
▼ 블랙베리 밭도 예외는 아니네요.
▼ 시간에 쫓겨 깨끗한 예초작업은 못 하었지만
처 삼촌 벌초하듯 큰 잡초를 잡아줘도 작물들이 시원하다고
주인장님 고맙다고 인사를 하겠지요.
▼ 호두 나무 심은곳에 경사가 조금 있어서
그냥 공짜로 농작물을 심어 먹으라고 하여도 할 사람이 없어서
7월초 예초작업을 한번 하었는데도 불구하고
망국대와 잡초들이 꽃을피어 씨앗 떨어지기전
어둠이 내리지만 처 삼촌 벌초하듯
초 스피드로 작업을 하었지만
밭둑에 칡 덩굴 작업은 도저히 할수가 없어
20시 15분 예초작업을 마무리 하고~~~
▼ 8월 5일 08시 30분 고향 농막에 도착하여 못 다한 연마지기 밭둑
엄나무 주변 칡덩굴 및 밭둑 예초작업 시작
▼ 칡덩굴 및 풀에 눌려 공기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한쪽가지는 벌써 고사 되었네요.
밭둑 예초작업 및 각종 나무주변 칡 덩굴 제거작업 마음은 늘 있었지만
서울에서 자주 내려오지만 집안 대소사 및
인생사 이것저것 챙기다 보니 늘 시간에 쫓기다 보니
나의 성과 작업은 늘 뒷전이라 옆지기
집사람에게 잔소리 아닌 잔소리 핀잔을 늘 듣네요.
▼ 잠시 땀을 흘리니 밭둑에 심어놓은 엄나무 와 밤나무가 훤하네요.
(칡덩굴과 잡풀을 제거하니 않고 그냥 방치 해 두면 잡풀등에 눌려
나무가 제대로 자라지 못 하고 결국 고사하지요.)
▼ 추어탕에 넣어 먹는 제피
▼ 잡풀속에 꼭꼭 숨어 있는 호박도 있네요.
올해는 정말 아무것도 심어놓지 않아서
반딧불이 텃밭에 수입이 아무것도 없을줄 알았는데~~~
▼ 집앞 가로수용으로 심어놓은 모감주 나무에도 예외없이 칡덩굴이 장악하었네요.
작년 2011년에도 제가 예초작업을 하었는데~~~
올 금년 2012년에도 반딧불이 정연학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군요.
▼ 우리 지원이가 농막 앞 심어 놓은 무궁화도 많이 자라서
이쁜 꽃을 피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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