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가까이 있을때는 시간의 소중함을 모르고~~~
주말이면 잠시 달려가서 농장관리 및
지인들과 취미생활 같이 하면서 즐겨운 시간을 보냈는데~~~~
1월부로 몸은 한양천리에 메여 있고
마음은 고향산천에 가 있어서 잠시 시간을 내어
포항에 내려가면은 잠시 쉬지도 못 하고
돌아오기가 바쁘네요.
2012년 5월 21일 10시 30분 서울역 출발하여
12시 40분 신경주에 도착하니
카페 회원님께서 마침 포항 볼일 있다면서
제가 부탁한 수세미 모종을 한박스 스타렉스에 싣고
일부려 포항까지 한발 해 주시네요.
아직 기름값 차비는 못 드렸지만~~~~
다음 기회 봐서 영천 자양댐 상부 구씨네 주막에
붕어메운탕 아닌 찜이나 먹으려 갑시다.
21일 13시 30분 포항 유강 집 도착하여 집사람이 준비한 점심을 맛 있게 먹고
16시 쌍용자동차 예약 정비한 시간에 맞춰 엔진오일 교환하고
저녁은 집사람과 오붓하게 경주로 바람을 쐐고
이튿날은 5월 22일은 고항 텃밭으로 달려가보니
보름만에 잡초들이 많이 자라서 농막주변과 텃밭이 엉망입니다.
▼ 블랙베리 옆에 고들빼기 꽃이 활짝 피었네요.
고들빼기 씨앗 받아서 여름에 파종하여
김장김치 담을때 캐어서 담는다고 하지요~~~~
농막주변에 꽃은 많이 피었던데~~~~
그림의 떡이겠지요~~~~~~?
▼ 특우님표 곰취도 이쁘게 살음이 잘 되었네요.
내년 봄이면 잎을 따서 쌈 . 장아찌용으로 사용 가능하겠지요.
특우농원 김정열 선배님 감사 합니다.
▼ 강원도 화천에서 시집온 곤달비 입니다.
매년 잎을 따서 삼겹살 쌈과 장아치용으로 사랑을 받았는데~~~
올해는 아쉽게도 시기를 놓쳐서 장아찌용으로 갈음하여야 되겠네요.
▼ 농막주변에 비비추도 잘 자랐네요.
집사람이 꽃 화단 화단 노래 부르는 바람에 집 주변에도 야새애화 꽃들이 몇포기 보이네요.
▼ 메발톱 . 나리꽃 , 접시꽃
▼ 백합인것 같네요.
곧 이쁜 꽃을 필텐데 6월초에 내려가면 꽃을 감상할수 있을지~~~~
▼ 우리 고향에는 어느리 어느리 하는 어수리 나물 입니다.
대과 좋아서 올해도 많은 씨앗 열매를 맺겠지요.
▼ 오미자
▼ 상옥프로폴리스님 댁에서 시집온 블랙베리
봄에 지주목 설치하고 작업을 하었더니~~~~
꽃도 피고 곧 검은 블랙베리 맛도 볼수가 있겠네요.
상옥프로폴리스님 감사 합니다.
▼ 집 주변 과 골짝 논.밭 주변에 더덕을 심어 놓으니~~~~
반찬으로 캐 먹으면서 남은 덩굴은 그냥 놔 두니~~~
씨앗이 떨어져 어린 더덕싹이 많이도 올려오고 있네요.
가을에 연마지 밭 고랑을 만들어서 이식하면 잘 자라겠네요.
▼ 농막 주변과 텃밭이 엉망 입니다.
잠시 들려보려 고향 들어 갔지만~~~~
(사실 집사람 성화에 못 이겨 도시락 준비도 못 하었지요~~~
포항 내려와서 좀 쉬다가 올려가야 되는데
포항 오면은 저녁마다 술 약속이고
또 고향가서 하루종일 중노동 하니~~~
몸쌀나서 한양에서 아파 죽는다고 하니 고향 죽장에도 못 가게 하네요)
도시락도 준비하지 않아
옆 제종누님댁으로 점심 얻어 먹으려 가니
가까운 포항에 있어으면 미경 알 만큼 깨끗하게 해 놓았을텐데
서울에 있으니 집 주변이 엉망이군아 하었다고 하는데~~~
아무리 집사람 하지 말라고 하지만
안보면 그만이지만
본 이상 그냥 놔 둘 반딧불이 정연학 아니겠지요.
날씨는 한여름 처럼 덥지만
작년 가을 잘 정비 해 놓은 예초기를 갖고와서
집 주변부터 하나 하나 예초작업 시작하여
연마지기 호두나무 아래 밭까지 작업계획으로 시작~~~~
▼ 연마지기 모통이에 심에 놓은 블랙베리 , 대추나무, 오미자에도
새순이 올라오고 잘 자라는데~~~~
불청객 잡초들도 빠짐없이 잘도 자랐네요.
이 밭도 예초기 대상감이지요~~~~
▼ 예초작업 후 훤해진 대추, 블랙베리 밭~~~
▼ 암만 힘이 들어도 예초작업 하지 않으면 언제 다시 내려올지~~~~
호두나무 주변이 엉망이 되어 관리가 되지 않겠지요.
▼ 친구들과 저녁 7시에 약속을 해 놓았는데~~~~
시간맞춰 포항에 나갈수 있을지 ~~~~
친구와 약속시간을 못 맞췄지만~~~~
훤해진 호두밭을 보고 늦었지만 흐뭇한 마음으로 돌아섭니다.
▼ 보름전에 심어 놓은 호박도 아직 그대로인데~~~
호박이 될런지 은근히 걱정 되는데~~~
▼ 허주님표 매실나무도 이제 자리를 잡았네요.
▼ 봄 꽃이 피더니 이쁜 매실로 보답을 하네요.
많이는 달리지 않았지만 처음으로 보는 매실~~~
넘 반갑다~~~~
"매실아~~~~"
허주 방장님 감사합니다.
▼ 수형ㅡ을 잡아 준다는것이 하루하루 미루다가 보니~~~~
결국 바쁜날 잡아서 수형을 잡고
새순 가지도 두개씩 남겨두고 전지도 해주고
주변 예초작업을 해 주니 잘 생긴 매실나무로 보이네요.
▼ 암만 바빠도 볼것은 봐야지요~~~~
임태평님표 입니다.
매년전 마른봄에 심어 놓았는데 몇포기가 보이네요.
▼ 병풍취 자생지가 되는데 몇군데 심어 보았는데~~~~
집 주변 양지 바른곳에는 차광망 하여도 더 자리지도 못 하고 번식을 못 하네요.
산속은 그런데로 자란 모습을 보여주는데~~~
아직 몇년을 더 지켜봐야 되겠습니다.
▼ 채광과 토양이 맞는 지역은 바로 번식을 하네요.
▼ 오미자가 잘 자라서 바쁘지만 하우스 중간에 오이망도 씌우고~~~
수세미도 심어서 기둥을 만들어 주고~~~
▼ 옛날 호박 심은곳에도 준근.정근맘님표 수세미를 심고
기둥을 받쳐서 망을 만들어 주었는데~~~~
물론 지붕윗에 수세미가 달리겠지요.
아침 09시 10분 도착하여 고향 텃밭에서 이것저것 하다가 보니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19시 마무리 하고
친구 약속장소로 달려 갑니다.
▼ 특우농원님표 파스리
(작년 화분에 심어 놓은것을 뿌리를 캐서 옮겨 심어 놓으니
노지에서 새순을 틔우면 잘 자라네요)
▼ 5월 23일 09시 10분 죽도시장에서 집사람과 문어 한마리 구입하고 시장을 대충보고 집에 갖다두고~~~~~~~
10시 30분에 집사람 면접이 있어서 태워주고 바로 우현 삼성써비스 센타에
우리 늦둥이 지원이 휴대폰 유리 파손되어 아빠 오기만을 기다고 있었는데
휴대폰 유리교환하고 떡본김에 제사 지낸다고
내 스마트폰도 업그레이드 받으니 벌써 점심 시간이라서
집사람과 시내에서 점심을 같이 먹고
오후에는 컴퓨터 포멧 프로그램 새로깔고
차량 세차를 하니 벌써 18시~~~~
또한 저녁 19시 상대동 식당에서 신.구임원진 모임 다녀오니
하루 24시간이 너무나 짧네요.
▼ 웬 문어일까~~~~?
포항에 있을때도 가끔 문어를 삶어 먹었지만~~~~
혼자 한양천리 떨어져 있으니 동해안 해산물이 눈에 삼삼하여
여의도 이마트에 들려보니 다리 한쪽에 2만 몇천원이어서
포항 내려온김에 한마리 잡아서 생각날때 다리 한개씩 삐져 먹을려고 걸어두니~~~
집 사람왈~~~~
혼자 떨어져 먹고 싶은것 다 먹고
하고 싶은것 다 하는사람은 누구누구 밖에 없다고 하는데~~~
사람 사는것 별 다른게 있습니까?
먹고 살려고 하는짓인데~~~
제 하는게 맞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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