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바다가 훤히 보이는 경치좋은 곳에 자리잡은 하얀 수련 연수원에서 낙동방 사람들과 함께한
1박 2일 북적대던 그때는 지나가고 이제는 추억속에 저장해 두고서 먼훗날 아련하게 떠올릴것을
생각 하면서 카페 정모를 위해서 고생하신 많은 분들 덕분에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 합니다 모임을 멋지게 하기 위해서 고생하신 이가리 카페지기님 반딧불이 총무님 나비아목
여 총무님 그리고 시장 볼때 아낌없이 헌신한 심원누님과 부엌에서 고생하신 모든분들 아마
복 많이 받으시리라 생각 합니다
볼륨을 높이시고 멋진 창을 한 번들어보세요
아침일찍 오셔서 양파와 파를 다듬고 계시는 이가리 카페지기님
영천서 바쁜 와중에도 참석하신 할리타는 농부님
카페를 위해서는 열과 성을 다하는 정근엄마
얼굴은 미스코리아 마음은 천사표 심원누님
일찍 오셔서 고생하신 멀구알님 수고 많았습니다
일찍 오신 분들의 점심을 위해서 직접 라면을 끓이시는 카페지기님
경매만 잘 보는줄 알았더니 부엌에서 일도 잘하시는 나비아목님
일찍 오신 분들을 점심을 라면으로 한 그릇 때우시고 나비아목 따님과
우리집 작은 아들도 따라와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부침게 준비를 하시고 게시는 심원누님
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부침게 한 번 구워 보았습니다
저는 폼만잡고 사진 한장 찍고서 거시기가 떨어질까봐 그냥 줄행랑 치고서
금나라님도 몸을 아끼지 않으시고 부엌에서 열심히 일하시고
도사도 먹어야 도술을 부린다고 출출할때는 막걸리가 최고지
한잔 받으시오 그래 따르시오
호명산인님 목수로써 톱질만 잘 하는줄 알았는데 칼질도 아주 잘 하시더군요
양파썰고 있는 기술이 보통이 아님니다 근데 실내라서 양파 때문에 맵다메워
눈치빠른 호명산인님 밖으로 들고 나와서 많은 양파를 다 썰어 주시고
심원누님 옆지기님께서도 잠시도 쉬지 않고 계속 일을 도와주시고
쪽파도 짤라주고
정근엄마 부침게 뒤집을때 뭐 잘못된거 있나 후라이팬 절 반은 비었을꼬
낙동방 원로이신 뚜벙이님께서도 과메기 껍질 벗기는데 도우시고
모두가 다 한마음 한 뜻으로 열심히 하시네요
양파 썰고서 수육까지 혼자서 다 썰으시는 잘생긴 남자 정말
너무 멋쟁이 같아 보입니다 같이사는사람 참 행복하겠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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