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포인트-햇볕건조보다 열풍건조로 상품성 높여야
오미자는 아주심은 후 4~5년은 지나야 많은 수량을 기대할 수 있다.
수확은 9월 상순부터 가능한데 열매가 붉은색을 띠고 껍질에 주름살이 질 때쯤이 적기다.
미숙과를 수확하게 되면 건조 후에도 상품성과 무게가 떨어지므로 주의한다.
수확은 가급적 맑은 날을 택해 아침이슬이 갠 후 열매에 습기가 제거됐을 때 하도록 한다.
일부 농가에서는 요즘도 햇볕건조를 하는데, 날씨에 따라 품질이 들쭉날쭉하고 건조시간이 길어 전문가들은 권장하지 않는다.
대신 열풍건조(화력건조)나 동결건조가 선호된다. 화력건조를 할 때는 온도를 40℃ 정도에 맞추는 것이 좋고 온도를 너무 높이면 색깔이 검게 변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동결건조는 영하 50℃에서 얼리는 것인데 건조 뒤 오미자의 색깔이 가장 좋게 나온다.
구기자는 빨갛게 잘 익은 것부터 수시로 수확한다.
보통 11월까지는 수확할 수 있다. 1차 순지르기(적심)를 20㎝ 길이로 한 후 적심 부위에서 새순이 나와 15~20㎝로 자랐을 때 수확한다.
수확한 열매는 맑은 물로 반드시 씻은 다음 이물질을 제거한 후 건조시켜야 한다.
건조는 대부분 화력건조기를 이용하는데, 50℃로 2시간 건조시키다가 60℃로 높여 24시간 건조시키는 것이 색택과 품질에 가장 좋다.
도움말=작물과학원 인삼약초연구소, 전북도농업기술원 약초연구소, 충남도농업기술원 청양구기자시험장
출처 농민신문
출처 : 특수작물을 사랑하는 모임
글쓴이 : 특별한 햇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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