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자료/유익한 정보(펌)

장마철 안전사고 예방법

반딧불이(죽장) 2008. 7. 30. 09:29
장마철! 안전사고 예방
▶ 전기안전

1. 일반적인 전기사고의 방지를 위해 이렇게 합시다.

- 전기기기 및 배선의 절연이 되어있지 않은 부분을 노출시키지 맙시다.

- 전기기기는 땅이나 수도관과 전선으로 연결(접지)시켜야 합니다.

- 누전차단기를 설치하여 감전, 화재 등의 사고를 방지합시다.

- 전기기기의 스위치 조작은 아무나 함부로 하지 않도록 합시다.

- 젖은 손으로 전기기기를 만지지 맙시다.

- 수동 개폐기의 퓨즈로 동선이나 철사를 사용하면 매우 위험하므로 반드시 정격 퓨즈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 자동개폐기(차단기)는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정기적으로 테스트(테스트 버튼을 눌러 차단되는지)합시다.

- 불량제품이나 부분적으로 고장이 나있는 제품을 무리하게 사용하지 맙시다.

- 배선용 전선은 중간에 연결 · 접속하여 사용하지 맙시다.


2. 침수지역 감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렇게 합시다.

- 늘어진 전선에 접근하거나 만지지 맙시다.

- 누전차단기가 동작하였을 때는 원인을 제거한 후 사용합시다.

- 가옥이 침수되었을 때에는 개폐기를 내려두고 전문 전기공사 업체에 의뢰하여 점검을 받은 후 사용하도록 합시다.

- 침수된 가옥 수리 시 손상된 전선은 교체하도록 하고 가옥과 배선부분이 완전히 건조된 후 사용합시다.


- 넘어진 전주 · 가로등 등 파손된 전기시설물에는 절대 접근하지 말고 한국전력(국번 없이 123)에 신고합시다.

▶ 가스안전

각 가정에서 사용하는 가스시설중에 호스와 가스용품, 배관과 용기, 배관과 호스등 연결부분이 잘 조여져 있는지 살펴보고 오래된 시설은 가스누출의 위험이 높으므로 미리 교체해 주어야 가스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장마철에는 대기의 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누출된 LP가스의 경우 공기중으로 확산되지 않고 바닥같은 낮은 곳에 체류하므로 사고의 위험이 크다는 사실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 침수가 예상되는 지역에서의 가스안전관리 요령

- 집중 호우로 인해 침수가 예상될 경우,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가정은 중간밸브 뿐만 아니라 계량기 옆의 메인 밸브까지 잠그고 대피해야 하고, LP가스를 사용하는 가정은 용기에 부착된 용기밸브를 잠그고 체인 등을 이용, 안전한 장소에 고정시켜 놓고 대피해야 합니다.

○ 침수지역에서 가스시설 복구할 때의 안전관리요령

- 도시가스 및 LP가스 시설 모두 한국가스안전공사나 전문가에게 의뢰하여 안전점검을 받고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LP가스 시설의 경우 가스시설이 유실되거나 가스용기 자체가 물에 잠기게 되므로 반드시 전문가의 점검을 받은 후 사용해야 합니다.

- 가스렌지 및 가스보일러 등 가스용품을 복구할 때는 진흙과 같은 이물질을 깨끗한 물로 씻어 완전히 말리고 난 후 전문가의 안전점검을 받고 사용해야 합니다.

○ 침수되었던 가스시설 이렇게 사용하면 절대 안됩니다!!!

- LPG 용기에 연결하여 사용되는 조정기가 있는데 조정기가 물에 젖었다는 사실을 생각지 못하고 LPG 용기에 부착된 밸브를 돌릴 경우, 조정기 내부의 고무 패킹이 찢어지면서 제기능을 못하여 용기 내부의 고압가스가 그대로 방출되거나 고압가스가 호스를 이탈시켜 가스사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정기를 함부로 다루어서는 안됩니다.

- 물에 젖었던 가스보일러를 점검 받지 않은 채 전원 플러그를 꽂으면, 보일러 내부의 기기판이 타버리는 것은 물론이며, 안전장치가 타서 가스사고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침수후 점검을 받지 않은 채 가스보일러를 사용하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 가스보일러의 배기통에 물이 찬 것을 모르고 보일러를 가동시킬 경우, 보일러에서 나오는 폐가스가 실내로 유입,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를 일으킬 수 있으며, 또 보일러 자체가 그을러 보일러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보일러사의 A/S받고 나서 사용해야 합니다.

▶ 산사태

○ 산사태는 여러 가지 요인의 복합작용으로 발생되는데

- 암석표면이 갈라지거나 한쪽방향으로 금이 간 곳
- 상 · 하부 토양층이 서로 다른 이질층으로 구성된 경우
- 오목한 지형의 경사면이 길고, 골짜기가 긴 계곡
- 나무의 종류는 뿌리가 깊은 활엽수림보다는 뿌리가 얕은 침엽수림이 더 위험

○ 산사태 위험지를 쉽게 판별할 수 있는 방법

우리나라의 산지는 경사가 급하고 풍화암 · 마사토 지대가 많아 집중호우시 산사태가 발생되기 쉬운 지형적 여건을 가지고 있다.

* 산사태의 주요인으로는 모암(암석)의 종류, 토양상태, 지형, 수종 등을 들 수 있다.
- 모암(암석)의 종류는 화강암 · 편마암 지역에서 많이 발생된다. 특히, 암석의 표면이 갈라지거나 한쪽 방향으로 금이 많이 생긴 암석지가 더 위험하다.

- 토양상태는 토양층이 이질층일 경우에 많이 발생된다. 모암(암석) 위에 모래질이나 부식토로 형성된 토양, 절개면에 서로 다른 토양층(예를 들면, 자갈층과 점토층 등)이 나타나는 이질층이 있으면 산사태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이런 자리는 피해야 한다.

- 일반의 생각과는 달리 산사태는 급경사지보다는 중간정도의 경사를 지닌 산지에서 더 많이 발생되므로 주의를 요한다. 이는 급경사지에서는 산사태 요인이 되는 토양이 부족하기 때문이며, 오목한 지형의 사면 길이가 긴 산림이 주의를 요하는 지형이다.

- 산림상태로는 뿌리가 깊이 박히는 활엽수림보다는 뿌리의 깊이가 얕은 침엽수림에서 산사태가 더 많이 발생된다.

- 그외에도 골짜기의 길이가 긴 지형, 상류는 넓고 하류는 좁은 지형은 상류부에서 발생된 산사태가 하류부로 밀어닥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 기타 산허리에 군사용 진지나 이동통로(교통호)등 빗물이 고일 수 있는 지형지물이 있는 곳은 고인 빗물이 토양을 밀어내어 산사태가 발생되기도 한다.

○ 산사태 발생을 미리 감지하는 방법

산사태가 발생될 때 나타나는 현상을 미리 알아두면 대피하기 쉽다. 야외에서 혹은 산밑에 거주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현상이 나타나면 급히 대피하는 것이 좋다.

① 경사면에서 갑자기 많은 양의 물이 샘솟을 때
이때는 땅속에 과포화된 지하수가 있다는 것을 나타내므로 산사태의 징조가 된다.

② 평소 잘 나오던 샘물이나 지하수가 갑자기 멈출 때
이 때는 산위의 지하수가 통과하는 토양층에 이상이 발생한 것을 나타내므로 위험이 많다고 볼 수 있다.

③ 갑자기 산허리의 일부가 금이 가거나 내려 앉을 때
이는 산사태가 발생하는 조짐이므로 미리 대피하는 것이 좋다.

④ 바람이 불지 않는데도 나무가 흔들리거나 넘어지는 때, 산울림이나 땅울림이 들릴 때
이때는 산사태가 이미 시작된 것으로 보고 즉시 대피하여야 한다.

○ 산사태가 발생되기 쉬운 기상상태

일반적으로 계속해서 비가 내린 양(연속강우량)이 200mm이상, 1시간당 내린 비의 양(時雨量)이 30mm이상이면 산사태가 발생되기 쉽다.

산사태위험상황이 되면 주변 산림에 신경을 쓰고 각종 시설물에 대한 피해방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산사태위험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은 대피하는 등 피해가 없도록 만반의 조치를 하여야 한다.

▶ 붕괴 사고

1. 불필요한 활동이나 고함으로 체력을 소모하지 않는다.

2. 입과 코를 옷이나 천으로 가려서 먼지 흡입을 최소화 한다.

3. 규칙적으로 벽 · 파이프 등을 두드린다.

4. 휴대전화의 전파는 매몰자 탐색에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전원은 규칙적으로 일정 시간만 켜서 배터리를 절약한다.

5. 구조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물과 음식을 찾아 먹으면서 체온유지에 힘쓴다.

6. 2차 붕괴나 낙하물에 대비하여 단단한 테이블 밑이나 창문이 없는 단단한 벽체 옆에서 기다린다.
게시일 2008-06-24 08: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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